집안 일도 좀 밀렸고, 몸도 좋지 못하여 하루를 푹 쉴려고 했습니다.
근데 아침부터 전화가 옵니다.
백조기 잡으러 가자고 ~~~~
안따라 가면 다음 부터는 연락 안올게 뻔 하지요.
억지로 따라 나섰습니다.
마산 구암 초등학교 근처에서 만나 가지고 진해로 갔죠.
이리 저리 해서 오후 3시까지 바다에서 놀다 왔습니다.
백조기 12마리, 도다리 5마리, 기타 등등 ~~~
비싼 돈주고 이정도 잡은 것이 보통쯤은 되는지 모르겠네요.
백조기 낚시는 생전 처음 이거든요.
배조기낚시
밸시런 재미는 없지만 한번쯤은 해볼만 하지요.
싱싱하니 구워먹어도 매운탕을 끓여도 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