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간: 일요일, 저녁 6시~9시까지

 

인 원: 2명

 

태풍 바람에 손발이 꽁공..

 

 

어제는 정말 발이 너무 시려, 발핫팩을 붙였더랬습니다.

 

달 밝은 밤, 바람은 가히 태풍 수준..

 

불꺼진 방파제 외항으로 초저녁에 호래기 4-5마리 잡고 입질없고 맞바람에

 

2단채비 날라 가지도 않고...

 

바람에 등돌려 담배 한모금 하다보니,,

 

내항 배들이 정박한 바다에 달빛이 참 곱게 빛나고 있더군요.

 

뭔가에 홀린듯 그냥 한번 던져 봤네요..

바람의 힘이 실리니 장타도 이런 장타가 없더군요.

 

근데, 케미가 가라앉지 않습니다.

 

쌍걸입니다.

 

이렇게 한시간동안 40수 이상 뽑았습니다

 

조금 옆자리에 2분 계셧는데

 

아마 어두워서 못 보셨을겁니다. 

 

던지면 쌍걸이

 

 

달 밝은 밤, 집어등 끄고 그냥 한번 해보십시요.

 

운이 좋은건지, 아다리가 맞은건지..

 

하여간 색다른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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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조황인데 일반조황에 올렸네요 ㅠㅠ

참고 하셔서 읽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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