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만들어 놓은 자료가 있어 올려봅니다.

■ 볼락 ■

야행성이 강한 어종으로 눈이 크다.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고 체측에 뚜렷하지 않는 갈색 가로 무늬가 있다.

등,뒷지느러미 가시는 강하며 약한 독성도 갖는다. 연안 암초 밭에 떼를 지어 살며 겨울에 새끼를 낳는

태생어 이다. 크기는15cm ~ 25cm가 흔하지만 35cm급도 가끔 볼 수 있다. 남,동해에 주로 서식하며

특히 경남 지방에 자원량이 많아 경남도어로 지정된 어종이다.


■ 볼락의 성장 ■



▶수정란은 어미의 뱃속에서 부화되어 仔魚(자어)로 태어난다.




▶새끼가 태어나기 직전의 어미볼락.





▶갓 태어난 볼락 仔魚.





▶해초 주변 등에서 군집 생활하며 성장한다.





▶서식 범위가 조금씩 넓어진다.





▶성장이 느리지만 태어난해에 10cm 전후까지 자란다.





▶보통 성어는 3년정도 자라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 서식 장소,환경에 따른 체색의 변화 ■


같은 장소에서도 계절,시간대,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관찰되는 볼락의 체색과 체형이 서로 다르다.아직은 세분류로

나눠지지 않아 볼락이라고 통칭되지만 좀더 연구해 본다면 도화볼락이나 불볼락처럼 세분 되어지는게 맞는것 같다.




▶흔히 먹볼락이라 부르며 암초지대나 방파제 석축사이에서 볼 수 있다. 군집성이 떨어지며 개체간 일정 영역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남해 중서부의 볼락은 체고가 낮고 날씨한 체형을 보인다.





▶제주해안에서 관찰되는 볼락의 특성은 사진처럼 체색이 검은색에 가깝다.





▶남해동부권인 통영 연안의 볼락.



■ 불볼락 ■

몸은 볼락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황적색을 띠며 옆줄 위쪽에 5개의 갈색 반점이 특징이다.

동,남해 암초가 발달된 곳을 중심으로 볼락보다는 조금 깊은 수심(30~150m)에 떼를 지어 서식한다. 새끼를 낳는

난태생어로 전장이 1.5~4cm인 유어기에는 떠다니는 해초 아래에 모여 성장한다. 크기는 30cm 전후까지 성장하며

외줄 낚시 대상으로 유명한 열기가 바로 이 어종이다.




▶내만권에서는 무리가 표층 가까이까지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 내만권 갯바위 근처에서 무리지어 유영하는 경우가 관찰되기도 한다.



■ 도화볼락 ■

외형상으로 열기라 불리는 불볼락과 매우 흡사하나 체측에 5~6개의 흑갈색 무늬가 뚜렷하고 윤곽이 둥글면서

등 쪽에 치우쳐 있어 무늬의 형태와 위치로 구분이 가능하다. 남해 연안 암초 지대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크기는 15cm 전후이다.




▶도화볼락과 불볼락을 따로 구분하는 정도라면 체색과 체형,서식장소와 성질이 완전히 다른 먹볼락(돌볼락)은

일반 볼락과 달리 분류해야되고,가로무늬가 다른 제주연안의 볼락도 따로 분류 되어야 옳지 않을까?


■ 누루시볼락 ■

외형은 조피볼락과 매우 흡사하지만 살아있을 때는 지느러미 가장자리가 아름다운 푸른색을 띠는게 특징이다.

띠볼락보다는 체형이 좀더 긴 타원형에 체측의 가로무늬가 희미한 것이 다르다. 연안 암초지대에서 독립 생활하며

크기는 25cm 전후가 흔하다.








■ 조피볼락 ■

체형은 머리가 큰 긴 타원형. 전체적으로는 황갈색(어린 개체),흑갈색,회갈색으로 다양하다. 눈 뒤편으로 비스듬한

두 개의 흑갈색 띠가 특징이고 두 눈사이가 편평하다. 전 연안의 암초지대에 서식하며 4~6월에 새끼를 낳는 난태생

어류이다. 어류,갑각류,오징어류 등을 먹이로 하는 육식성어종이며 양식,낚시 대상으로 유명한 우럭이 바로

이 종이다. 크기는 70~80cm까지 자란다.









■ 우럭볼락 ■

소형 볼락류의 일종으로 체색은 적갈색,배는 약간 누런빛을 띠고 체측에는 4줄의 폭넓고 불규칙한 암갈색

띠가 있다. 지느러미 줄기부에는 깨알같은 흑갈색 점이 산재해 있다. 동해,남해의 암초밭에 서식하는 크기

20cm 가량의 소형종. 지역에 따라 꺽저구로 불리기도 한다.






■ 개볼락 ■

측편된 타원형 몸은 전체적으로 황갈색,적갈색,흑갈색,남색 등 매우 다양한 체색을 띠며 각 지느러미 위에 작고

검은색의 둥근 점이 산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동해의 연안 암초지대나 방파제 석축,테트라포드 아래 등에

서식하며 탐식성이 강한 육식성 어류이다. 크기는 20~25cm가 흔하지만 35cm 이상 성장하는 대형종에 속한다.








▶수중에서는 매우 화려한 체색을 띤다.



■ 흰꼬리볼락 ■

외형은 우럭볼락과 닮았으나 꼬리지느러미 위쪽에 폭 넓은 회색 띠가 있고, 회갈색 몸에 4줄의 폭 넓은 적갈색

가로띠가 있다. 남해의 암초밭에 주로 서식하며 석축 방파제 등에서 낚시에 잘 잡히는 20cm 미만의 소형 종이다.








▶우럭볼락과 함께 지역에 따라 꺽저구로도 불린다.



■ 탁자볼락 ■

볼락과 유사한 종이지만 색체 변이가 다양하고 아가미뚜껑 위에 가시가 흰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동해 중부

이북에 서식하는 한대성 볼락류로 크기는 20cm 내외.






■ 황해볼락 ■

회갈색 몸에 윤곽이 불분명한 3~4개의 갈색 가로띠가 특징이다. 등,뒷,꼬리 지느러미 위에는 적갈색 작은 점이

산재해 있다. 서해에만 서식하는 종으로 15cm 전후의 소형 종.






■ 띠볼락 ■

체형은 누루시볼락과 매우 흡사하나 체고가 높다. 붉은 빛을 띤 회색 바탕에 흑갈색 반점이 밀집해 있고, 체측에

3개의 가로띠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남해의 심해에 서식하며 크기는 40cm가량의 대형 종.






■ 황볼락 ■

몸은 긴 타원형에 측편되었으며 체측에는 희미한 4줄의 갈색 가로띠가 있다. 몸은 약간 붉은 빛을 띤 황갈색

이며 지느러미는 노란색이다. 동해의 깊은 바다에 사는 한대성 볼락류로 크기는 15~20cm급이 흔하다.

※ 사진 이미지는 추후 추가 함.



■ 황점볼락 ■

담황색 바탕에 3~4줄의 부정형 흑색 가로띠가 있으며 눈가에는 방사형 검은 띠를 갖는다. 입은 뾰족한

편이며 민물하천의 쏘가리와 유사하다. 연안 암초지대 저서에 서식하는 30~40cm급의 중형 볼락이다.

※ 사진 이미지는 추후 추가 함.




■ 미역치 ■

측편된 타원형 체형으로 주황색 바탕에 흑,적갈색 무늬가 흩어져 있다. 등지느러미 가시에 독을 지니고 있어

함부로 만져선 안된다. 크기가 7~9cm인 소형어로 동,남해 연안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흔히 쌔치라고 부르며

탐식성이 강해 자기 몸 크기의 먹이도 삼키려 한다. 대체로 오염이 덜된 수역에 산다.








▶ 특이하게 풀미역치과에 풀미역치, 돛치가 있는데 미역치는 양볼락과에 속한다.



■ 쑤기미 ■

어민들 조차 무서워할 만큼 지느러미 가시에 맹독을 가진 종으로 유명하다. 살이 희고 맛이 있는 고급어종.

머리는 종편되고 꼬리는 측편된 형으로 머리는 울퉁불퉁하며 피질 돌기들이 발달되어 있다. 가슴지느러미

아래쪽 2개 줄기는 분리되어 있다. 우리나라 연안을 비롯해 동중국해, 남중국해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새우,게,어류 등을 먹는 육식성 어종이다. 크기는 20~30cm내외.






■ 쏨뱅이 ■

흑갈색,적갈색 바탕에 5개 전후의 짙은 암갈색 가로띠가 있으며 옅은 회색 둥근 반점이 산재해 있다. 머리에

짧고 강한 가시들이 발달해 있고, 연안 암초바닥 등지나 석축 방파제의 구멍 사이에 서식하며 텃새가 강하고

일정한 먹이활동 영역을 가지고 있다.겨울부터 봄에 걸쳐 새끼를 낳는 난태생어이며 몸길이 30cm 내외.

우리 나라 전 연안과 일본, 동중국해에 서식한다. "죽어도 삼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난 어종.






▶유사한 모양의 붉은쏨뱅이는 남해안 대륙붕 암초지대에 서식하는 크기 50cm급의 대형 종으로 쏨뱅이보다

갈색이 적은 옅은 붉은색에 배는 희며 크고 작은 흰 점이 많은 것이 특징.

※ 사진 이미지는 추후 추가 함.



■ 쭈굴감펭 ■

머리는 크고 몸은 주홍색에 불규칙한 흑갈색 무늬가 몸 전체에 산재한다. 입은 점감펭보다 작아 위턱 뒤끝이

눈 중앙 아래에 달하지 않는다. 남해,제주도 얕은 암초밭에 서식하며 크기는 15cm 전후.






■ 점감펭 ■

화려한 주홍색 몸에 불규칙한 흑갈색 무늬가 있고 전체적인 외형은 쭈굴감펭과 흡사하다. 입은 쭈굴감펭

보다 커 위턱 뒤 끝이 눈 뒤 가장자리의 끝을 지난다.머리에는 비극,안전극,이극,액극,노정극 등 짧고 강한

가시가 발달되어 있다. 중남부해 암초밭에 서식하며 크기는 20cm 전후이다.





■ 점쏠배감펭 ■

쏠배감펭과 체형이 거의 유사하지만 갈색이 진하고 지느러미에 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제주 남부해에서

가끔 다이버들에게 관찰되는 미기록 어종. 크기는 25cm 전후.






■ 쏠배감펭 ■

"라이온 피시" 라 불리는 이 종은 남해, 제주 남부해등 따뜻한 바다에서 주로 산다. 약간 분홍색을 띤

바탕에 많은 가로 갈색 띠를 갖고 있으며 가슴지느러미가 크게 발달되어 수중에서는 마치 나비처럼

보이기도 한다. 등지느러미에 독을 갖고 있어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크기는 30cm 전후이다.












▶ 이외에도 양볼락과 어종으로 15cm 전후의 소형 미기록 어종인 긴수염쏠배감펭, 25~30cm 가량의 중형

쑥감펭, 10cm 전후의 소형 주홍감펭, 볼락류 중에서는 특이하게 수심 200~300m의 심해에 사는 크기

30cm 가량의 홍감펭 등이 있다.

※ 사진 이미지는 추후 추가 함.


▶ 의외로 뿔돔과의 어류들이 양볼락과 어류들과 서식형태나 체형이 비슷하고, 바리과의 어류중 능성어,

자바리, 붉바리, 홍바리, 닻줄바리들은 볼락류와 너무도 흡사하다.





■ 꺽정이 ■

둑중개과에 속하는 소형 어종으로 몸은 황회색을 띠며 꺼칠꺼칠하다. 3개의 폭넓은 흑갈색 띠무늬를

가지며 아가미뚜껑 가장자리는 붉은빛을 띤다. 서해의 강하구나 연안, 기수성 해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크기는 15cm 정도. 좆쟁이로 불리는 어류중 하 종.






■ 기시망둑 ■

몸은 가늘고 긴 원통형이며 머리는 뾰족한 편이다. 흑자색 몸에는 얼룩덜룩하게 흰색 반점이 있는데,

피질 돌기를 가진 측선 아랫쪽엔 흰색 아령 모양 무늬가 꼬리 끝까지 줄지어 있는 것이 외형적 특징이다.

비늘이 없고 매끄럽다. 암수가 교미를 하며 산란관을 이용해 멍게 몸 속에 알을 낳는다고 알려져 있다.

연안 조수 웅덩이나 암초 바닥에 살면서 어린 고기를 주로 먹는 육식성. 크기는 15cm 정도.

역시 좆쟁이로 불리는 어류중 한 종이다.









■ 띠점횟대(띠좀횟대)

다른 종에 비해 비교적 체고가 높고 측편되어 있다. 소형 갑각류 등을 잡아먹는 육식성 어종우로 연안

암초 지대에 주로 살며 멍게 몸 속에 알을 낳는다. 크기는 15cm. 좆쟁이중 한 종.






■ 돌팍망둑 ■

가시망둑과 매우 닮았으나 흰색 아령 모양 무늬가 없으며 몸은 흑갈색, 녹갈색, 황갈색 등 다양하고

작은 흰색 반점이 체측 전체에 산재해 있다. 제1 들지느러미의 앞쪽은 흑갈색을 띠며 나머지 부분은

투명하다. 연안 잘피밭, 암초 바닥에 살며 육식성. 크기는 20cm 전후. 낚시에 흔히 잡히는 바로 그

좆쟁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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