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울 동낚님들..장마철 컨디션 조절 잘하시길..

상하는 비실비실..온몸이 천근만마..머리는 죙일 띵~~~..

왜그럴까??.왜그럴까??..그렇지 낚시꾼이 갯가를 못가니..

갯내음을 못맡으니..ㅋㅋㅋㅋ...

 

요즘같은 어한기에 딱히 잡을것도없고..고딩어..풀치..야들이 와야 대는데..

월요일...기대잔뜩하고 주말에 열심히 일합니다..시간이 와이리 더디게 가는지..

월요일 거제 벵어 소탕 작전을 일주일째 구상..철저하고 완벽히 준비..

게릴라전과같이..어둠이가시는시간~~10시철수..오늘은 기필코..긴꼬리4짜..

시간이 다대가는데...한통의 불길한 전화..다음에 가자자는 ..이런 ~~니.*럴~~~...ㅠㅠ...

 

가게마치기전 문뜩..저쭉에 ..도닦고있는 사부가 스쳐지나가더군요..

그래 시원하게 밤에...제 체질입니다..밤마다 헤집고 다니는..ㅋㅋ..

오늘은 장어...사실 저에겐 잡어중에 잡어..천덕꾸러기..우짜긋습미꺼..갯가가 그리운데..

전화하니..울사부""바람쐬러 오이라.""녜"..총알같이 피곤한 몸 추수리고..덜덜 거리는애마..

뚜까 패듯이..애마가 나죽~~소...ㅋㅋ..

도착하니..사부..하얀감시님..열낚중...

채비셋팅해놓고..족발에쇠주한잔할라고하니..사부.."물맑고.물쎄고.달밝고.여친이 장어묵고잡다고."

헐~~~..크..사부가 사랑이 식었네..ㅎㅎ.

그람..1시간만 ..근데 이기뭡미꺼..사부철수후..앗싸..~~~..

막 물어 때는 장어..한마리..두마리...찝찝한 액..꼬이느 쭐..풀고..자르고..끼우고..올리고..헉~헉~..

1시간동안 정신없이...간만에 땀이 흠뻑...쿨러안에는 길다란 짐승이..꿈틀꿈틀..

목표 달성..집으로 고~~고...

 

간만에 상하는 손맛.단디보고..ㅎㅎ..

조황을 올린다고 생각도 못했는데..(장어는제일싫어합미더)..장어국을 보니..울님들이 생각나서리..

조황은 장어30여수..신발짝뽈1마리..중치는 꿉고..30마리는 장어국~~..

자~~...울님들...심심하시죠.??..밤마실 함댕겨오세요...마눌이 우찌나 좋아하던지...

오늘은마눌""기름값 뺐네""ㅋㅋ..요로꼬롬 사랑받았다는 ...^^..

아~~..사부..감시님...잘들어가셨죠.???..고맙어요..자리빼주서..^^..ㅎㅎ..

구산면 전체에 며칠전 둘러보니..뽈이 씨알이 좋습디더..마리수는 안대도..한바꾸 하니 15수이상은..가능..사진120702_0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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