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가 올라온다는  말에 귀가 솔깃하여 진동 모포인트에 갔지요

채비를 하여 해보지만 깔짝 거리는 입질에 도통 감을 못잡고 있는데 바닥층에 있다고 수심을 마이주라는 정보원에

말에 그리도 해보지만 안잡히고  채비만 날리고 ....  고기가 영  입맛이 없나봅니다

이시기에 들어와야할 가지메기  고등어  메가리새끼들 조차 보이질 않으니.....

순전히 날이 너무 가물어서 그런가 봅니다

염분기가 너무높아 수심이 낮은  방파제 주변에는 고기가 붙질 않는것 같습니다

민물이 좀 유입되고 플랑크톤에 활성도가  좋아야 그걸 먹을려는 작은고기들이  들어오고 또 큰고기들이 들어 오겠죠

밤에 끼잡을려고 바다에 들어 가보면 고기쌔끼 한마리 구경하기 힘듭니다   오바리만 (불가사리) 바글 바글..

어부들도 고기가 안잡히니 이놈들 잡아 하루일당 하는분들도 꽤 있다고 하더군요  수협에 갖고가면 돈 준답니다 ㅎㅎ

빨리 비가 좀와야 육지고 바다고  생기가 돌텐데 ....

태풍이 하나 들어 와가지고 바다를  확 디비 나뿌면 더좋고 ..

우리가 흔히 태풍은 나쁜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태풍이 한번 지나가면서 대기에  떠있는 나쁜 공기층도

날려버리고 바다속도 갈아 없고 그러면 해초도 잘자라고  그걸 좋아하는 고기때도 모이고 ...........

자연에 일부분인 인간이 어쩌겠습니까  자연에 법칙에 따를수 밖에..

요즘 낚시는 안되고 스트레스 풀려고 갔다가 도로 달고 오는님들도 많으시는데 쪼매만 기다려 보이소

인자 장마철이고  비도 오고나면  낚시가 좀 될걸로 생각 됩니다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이 물은 다빠지고 차기름값도 아깝고 하여 채집 채비로....

끼를 열심히 잡다보이 민물 참게가 나란히 보이네요

장마철 되면 요넘들이 바다에도 간혹 보이지요  밤에 장어낚시 하다보면 재수 좋으면 민물장어도 잡히는때가 요즘철...

아마 산란하러 내려오는 계절 인것 같습니다

고기는 한마리도 못잡고 민물참게 2바리 소라1바리 돌게 좀잡고 철수 ..

이제 돌게는 그만 잡아야 되겠습니다 돌게를 마이묵으니 대가리가 돌대가리가 될라 캅니다 ..

번쩍 번쩍 빛나는 조황란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한잔하고  조황 올려 보았습니다

 

숨은 그림찾기 ~~~~참게 2마리  소라 1마리 ~~~보입니까 ㅎㅎ

 

 

문제 ~~~~~~~~~~~~민물참게와 바다 돌게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직접 싸움 붙혀 보았지요 사진 0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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