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  - 최소 3.6m 이상.  3호대 이상. 대부분 25호대인 훌치기 대를 이용.

                 그래야 여러 마리가 걸렸을 때 올리기가 용이하고 카드 채비 바늘 10개가 수용됨.

바    늘 - 볼락, 고등어용 카드 채비를 쓰되 무지개 빛깔이 나는 것.

                바늘은 12-3호. 봉돌은 조금 전후에는 25호, 사리 전후에는 35호 봉돌.

                예비 바늘 필수. 300m 떨어진 곳에 낚시점이 있긴하나 입질이 좋을 때

                헝클어진 바늘 풀고 있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   타 - 완전코팅 실장갑을 끼어야 고기를 뺄 때 물과 비늘 처리가 용이하다.

               옆구리에 수건은 필수. 

               미끼를 끼지 않으므로 장갑 끝을 자를 필요는 없다. 아직 날씨가 차가우므로

               안에 목장갑을 낄 수도 있다.

낚시 법

           1. 물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서서 잡을 때

               바늘이 얽히지 않았는지 살핀 후 바로 밑으로 내린다.

               아래 위로 들었다가 놓으면 봉돌이 닿는 느낌이 온다

               여러 차례 반복하다 보면 봉돌이 흘러가니 닿지 않는 때가 온다.

               이러면 줄을 조금 풀어 준다.

               입질은 봉돌이 땅에 닿을 무렵 온다. 그럴 때는 힘껏 채지 말고

               살며시 들어 준다. 그리고 약간 감아준다. 고기가 많을 때는

               여러 마리가 물기도 하지만 낱마리 입질 때 오래 들고 있으면

               잡힌 고기도 빠지는 수가 있다.

        2. 물이 흘러 오는 방향에서 잡을 때

             멀리 던진다. 이 때 지나가는 차량이나 사람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봉돌이 닿으면 천천히 약 1-2m 정도 끌어 준다음 놓는다

              그러면 봉돌은  앞으로 더 접근하는 셈이되니 줄을 조금 감아 준다.

             잡는 요령은 같다.

      3. 방파제나 사발이에서 잡을 때

              카드 채비 끝에 12호 정도의 봉돌을 단다. 이 때는 둥근형 보다는

              도다리 채비 같은 날개 달린 길쭉한 형이 좋다.

               멀리 던진 다음 물 깊이에 따라 3-5초 후 부터 슬슬 끌어 주면 된다.

               입질이 있으면 약간 천천히 끌어 주면 주렁주렁 열린다. 

너무 맛있는 고기입니다.

먹는 법은

일반조황 4466번을 참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