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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대구서 출발, 포항 장길리 갯바위로 갔습니다.
8시안돼 도착했는데도 벌써 많은 조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빈자리를 찾아 자리 잡고 보니 연세 지긋하신 부부조사님께서 민장대로 연신 낚아 올리네요.
씨알도 그런데로 준수합니다. 저도 3칸대 민장대로 도전합니다.
아마 동해안 학공치는 장길리에 다모였는지 물반 고기반이 아니라 물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중간 중간 오사리급들도 섞여 올라 오네요.
그렇게 잡다 보니 어느새 쿨러 가득, 철수했습니다. 대충 200여마리 되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잡았을때는 회로 먹을려고 장만하니 힘들었는데 튀김을 해먹으니 별미더군요 장만 하기도 수월하고요.
아무리 많이 잡아도 허리 무리갈 일이없습니다.^^
구수한 학공치회 침이 돕니다.
포항쪽에 학공치가 많이 나오나 봅니다.
낚시 장소를 보니 항상 안낚즐낚되도록 안정에 유의하셔야 할 듯합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
일요일 장길리 오후 2시쯤 도착 했는데....
인산인해 학꽁치 보다 사람이 더 많았어요..
주위분들 서너수 잡아노게 다 였고...
릴을 가지고 장타를 치느라 팔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멀리치니 겨우 14마리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평일 출조가 일요 출조보다 조황이 나은가 봅니다.
대구근교분들한테는 좋은 소식인듯합니다^^
대구서 멀지않고 가볍게 손맛즐길수있는곳.... 대구에 살면서 동해낚시를 안한지가 참오래됐네요^^
낯설지 않은 갯바위 풍경 잘보고 갑니다^^
많이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대구에서 가끔씩 가다가 안간지 몇 년 되었습니다
형광등만 찾으러 다니다가 잘 없어서....
장길리 보릿돌.. 참 좋지요. 형광등은 없었습니까??
잔 씨알은 손질하기가 귀챦아서.... 낚을 때 보다 손질할 때 허리가 더 아프지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봄 방학 때 한번 가 보고싶습니다... 건강하세요....
마니하셨네요^^
축하합니다..
학공치회 땡기네요..비도오는데..막걸리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