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 친구가 올릴줄 알았는데, 아직 올라오질 않네요..^^;
금요일 밤 9시반 진입...실제 낚시는 새벽2시까지 열심히...
그후론 잡히던 말던 갈치회 썰어서 룰루랄라~ㅎㅎㅎ
총 조과는 약 40~50마리 정도 될 듯 합니다...
(잡은고기는 별이되어에게 다 퍼줘서 마릿수 확인이 불가하지만, 중간집계때 31마리였습니다.)
씨알은 대체적으로 두마디반이 주종이었고, 간간히 3마디가 올라오더군요...
입질은 상당히 약한 편이었습니다.
기다리길 1~3분여...그제야 후킹이되어 잡을 수 있었지요...
별이되어랑 같이일하시는 대리님도 처음 갈치낚시를 하셨는데, 요령을 알려드리니 9수나 잡아내시더군요..
어찌나 즐거워 하시던지, 아마 폐인이 되지 싶습니다...
금요일 밤낚시는 이만하고...


금일 회사일을 마치고 우선 회x낚시에가서 몇가지 소품 구매하고, 산복도로 끝쯤에있는 옛날짜장(?)집에서 맛나게 볶음밥에 짬뽕국물로 저녁을 해결하고난 뒤 구산면 쪽으로 향했습니다.
(이집 정말 깔끔하게 맛납니다..)
가는길 공x낚시에 들러서 두시간 낚시할 요량으로 정말 조금씩 민물새우랑 지렁이를 챙겨서 다시 출발했습니다.
우선 옥계...
학꽁치가 간간히 올라오는데, 대상어종인 볼락은 전무합니다...
구경만하다가 구복으로 슝~
어라...홍합 채취선이 들어와 낚시할 상황이 아닙니다...
장구로 고고~
분위기는 좋은듯한데...
역시나 학꽁치 외엔 보이질 않네요...
그래도 여까지 왔는데 낚시대나 한번 펼쳐보자는 요량으로 두칸대를 펼쳤지만, 5분간 입질 무...
미련없이 낚시대 접고 다시 창원으로 향했습니다..
돌아오는길 이마트에 들러서 예전부터 봐왔던 릴을 질렀습니다...ㅡㅡ^
이놈의 지름신은 어쩔 수가 없네요..
생활낚시로 패턴을 바꾸고 난뒤부터는 지름신이 오질 않을 줄 알았건만...ㅎㅎㅎ
중저가 릴이지만 상당히 맘에드는 녀석에다가 릴 줄까지 감아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더군요..^^
역시나 친절하신 사장님의 미소를 뒤로하고 오늘하루를 마감하였답니다...

모두들 즐건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