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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예보가 장난이 아닌 가운데 아침일찍 친구 둘 하고 서촌으로 ....
배를 못뛰울 상황 이면 그냥 정자나무밑에 가서 술이나 한잔하고 올 요량으로
돼지고기 와 술도 듬뿍사고 .......
막상 가보니 파도 도 없고 바람도 그렇게 세진 않았습니다
전마선을 빌려 양식장에 묶어두고 해보지만 연거푸 노래미만 .....
낚시에는 관심없고 회만 좋아하는 친구는 도착하자마자 삼겹살 굽기 시작 ...잔을 권하고 ..
자꾸만 노래미만 올라와 포인트를 옮겨 보지만 여기도 노선생들만...
3월초 도다리 실컷 잡아먹었고 중순경 노래미도 물많큼 먹었고해서 감시 먹어본지도 오래되어 왔는데...
며칠 쌀쌀한 날씨탓에 수온이 마이 떨어 졌나 봅니다
다른고기 입질은 없고 노래미만 40여수 ......
11시경 되니 바람이 살살불더니 12경 바다가 완전 폭풍 수준 으로 변하고 ....
6병 가져간 술도 떨어지고 마산가서 한잔하기로 하고 12경 철수
마산 오면서 몇몇 회원님들께 전화.....노래미 묵자 번개
9분 모여 회치고 매운탕 끼리고 해서 즐거운 번개가 되었답니다
이상 서촌 조황 이였습니다
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
회원님들 댓글 감사합니다
날씨가 안좋아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칭구성화에 갔긴 했는데 .............
역시나 酒를 좋아하는 친구 땜에 아침부터 취권 낚시를 하는 바람에 만만한 노래미만 항거 잡았습니다 ㅎ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살다보이 낚시 30년에 돈한푼 안들이고 갔다온건 처음입니다 친구가 낚시경비 기름값 모두내고 ...
회원님들 모아 1차 회 잔치 벌이고 2차 노래방 갔는데 모회원님 모두 지불 ...고마왔습니다
여하튼 즐건 하루 였습니다
요즘 바빠서 일일이 답글 못드려 죄송합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면서...........
와~우~...저기는 감시 구딩인데..인데...행님..
저짜그로 가본지가 까마득하다는..
그바람에 우째 낚수는 하셨는지..대단하십니다...
담엔 저도 감시 잡으러~~~~고~~~..
수고많으셨습미더...^^..
20년전에 혼자 뗀마로 노래미 잡던 곳이네요.
양식장도 많이 변한 듯합니다( 추억이 새록 새록).
이전엔 동네 어르신께 또는 굴가공장에서 뗀마를 빌렸었는데,
실례지만 지금은 어디서 뗀마를 빌리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런지요?
좋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국서촌에 갔었군요.
노래미 사이에 도다리 한마리가 살짝 보이는것 같습니다.
많이 잡으셨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