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여름밤 블록버스터 테러리스트 영화 한편을 지켜보고 있는건가!
돌어와 보니 폐허가된 우리집,
테러를 피하기 위해 지하대피소에 감금된 황량함,
누구나 알만한 주연급 배우들,
상식을 뛰어 넘는 반전,
알카에다 형님뻘 되는 자폭 테러,
주연배우들 간의 목숨건 의리,
007을 능가하는 첩보전,
터미네이터의 저돌성,
넘버3의 무대포정신,
주유소습격사건의 끝까지 한놈만 팬다,
대부의 숨겨진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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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장면은?
새벽이 올때까지의 좀비들의 습격,
그리고,,,,,,,,,,
어제 이후로 더이상 관련하고 싶지 않았건만,
이젠, 자포자기 하고 싶다.
----- 맨정신엔 글쓰기 싫었는데 술한잔 먹고 써봅니다.
이제 남은 장면을 기다리며.........
뵌지가 넘 오래 된것 같네요...
자신있고 당찬 설 사투리가 그리운데...
넘 힘들어 하시니 저역시 가슴이 짠..하네요...
사장님 홧팅... 이장님도 홧팅...
글구 울 동낚인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