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도져버린 병을 참지 못하고~~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동낚몰에서 새우를 사고 있습니다.~~ㅋㅋㅋ

 이미 사흘전부터 약속이 되어있던 "무적보리"와 함께 거제로 냅따~ 달려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낚시하러 가는 길은 어찌그리도 먼지....

도착을하니 초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호랙을 낚으시는 조사분들이 꾀~~많이 계셨습니다.

일단 상판에서 하다가 배가 들어 오길래 자리를 비켜주고 다시 배위에서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비가~~~~~우~두~두~둑~!

바람은~~쌔~~~앵~~~~! 참으로......안좋은 조껀.......

그래도 순대급`정도의 씨알로다가 다문다문 올라와 줍니다.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편안히 낚시를 하고있는데...

방파제 전역에 퍼져 계시던 조사분들이 한분 두분 모여들기 시작하시더군요~~~어느덧 모인 집어등은 여섯개~ㅋㅋㅋㅋ

행여~~~멀리서 봤더라면~~~"갈치 선상"하는 배로 착각을 할정도로 밝은~~!아주 환~~~!한  그런상황 이었습니다. 조사님드로 열분정도...

 비가 그렇

게도 오는데 가시지도 않고 열낚 중이십니다. 너무 많더군요~~~

갑자기 밝아진 탓인지 사람이 많아진 탓인지...... 그나마 조금씩 들어 오던 입질도~~~뚞!!!!!

옆에 커피도 끓여주시고 같이 하시던분 10시경철수~~~~!!! 보리랑 저도 12시철수~~~~다섯시간동안 비바람과 대적 하며 잡은 호랙은 

스무마리 조금 넘네요~~~그나마 씨알이 커서 다행~ㅜㅜ

집에와서 여친이랑 맛나게 썰어 먹었습니다.~~

환절기 입니다. 회원님들~~~ 건강에 항시 유의 하십시오~~~~!               이상 "찜빠킬러"~~사진100306_000.jpg

"무적 보리"의 신상 집어등~~~~짱~~!! 우리 쪽만 고기가 몰렸다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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