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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호랙조황 입니다
아파트 베란다 창문틈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이 아님니다
이넘의 병이 또 도집니다ㅋㅋ
이바람에도 호랙양과 데이또 생각에 태풍급 바람쯤이야ㅎ
통영대교를 지나는데 차가 휘청휘청 흔들립니다
이때까진 괜히 왔다고 마음속으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낚시점 앞에만 오면 항상 고민했었는데...
오늘은 고민할 여지도 없네요...어디를 가도 마찬가질게 뻔하고...
드라이버나 하고 가자고 생각하며 우회전...
방파제 내려보니 서있기조차 힘듭니다
검은 꺼낼 엄두도 나질않네요ㅜ.ㅡ
바람 덜타는 곳을 아무리 찾아봐도...완전 태풍급
포기상태...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던져나 보자는식으로...
던질 필요도 없습니다
채비만 놓으면 자동으로 날아갑니다ㅎ
근데 캐미가 내려가질 않습니다
분명 호랙인데 올라오질 않네요
감생이가 쳐박는 느낌도 듭니다ㅋㅋㅋ
다음날 팔이며 어깨며 온몸이 쑤셔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릅니다
태풍급 바람에 호랙들은 물위에 떠있더군요
이러다 오늘이 제삿날 될것같아 철수ㅋ(사실 만조시간이 다되니 입질뚝)
태풍급 바람에 무사귀환이 감사할 따름이네요..
저는 여기만 오면 젊음의 양지가 생각이 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바닷물은 빗물에 젖지 않습니다~!~~
어판장 한가고에 25만원 기준
이번 조황은 자연산임을 감안 대략 1.5가고 * 25만원 = 37만5천원
유류대 , 인건비 ,위험수당 빼고 20만원 * 25일 = 순수익 5백만원/月
월500만원 * 12月 = 6천만원/年
호랙으로 몇년만 고생하시면 고급아파트 한채 구입가능합니다
닭님 직업전향 권유합니다.
엄청 추웠을낀데 바람에 진검 들고 계신다고
고생 마니 하셨네요 그래두 대박이니 어깨 팔
아픈거 싹 날아가시겠습니다 대박 추카 드립니다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우~~와~~~~추위와 바람속에 축하 드림니다.
저는 토요일날 콧물 찔질흘리고추위와 바람속에 개떨듯이 떨고 통영 뱅뱅이 돌아 도산면에서 꼴랑 한마리 낚아 호렉라면 낄이묵고 왔는데~~~
역쉬..역시..감탄만 절로나옵니다..최곱니다!!
한물간(?)예전의 고수들이 만만지 않은 상대다 생각하겠내요.ㅋㅋㅋ
계속해서 동낚을 빛내어주시고..
앞으로 "에헴"하고 숨어있는 고수분들이 나타날거고 ...(어쩌면 기죽어서..)
위에 붕xx님 초고수에 못말리는 성격의 소유자이신데 끝장을 볼려고 할껀데 이일을 ....ㅎㅎㅎ
조황 만 보면 황치는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손맛 축하 드립니다......
한번 호랙양 보러 가야 채증이 네려 갈것 같습니다...
그때 조언 부탁 드립니다......^^
멋진 조황 잘보고 갑니더. ㅎㅎ
태풍급에 맛서서, 진정 승리를 쟁취하셨습니다.
추카추카 드립니다.
올핸, 산양면쪽으론 한번도 못가봤는데, ... .
우회전하셨으면, 음 궁항 찍고, 명지까정.... .
전 오늘 원전권으로 함 나가 봤는데, 열시쯤 도착해서 열두시까지,
한 서른바리 했나 봅니다,
근데, 초 헤비급들이 몇바리 나와 주네요.
닭님, 전번엔 ㄱㅈ권 포인트 나눠주셔서 감사... .
쬐끔만 빼먹었지요.
아뭏던 엄청 고생 하셨고,
안낚하시고,좋은조황 또 올려주세요.
이야, 정말 대단하십니다. ㅋㅋ.
깨끗하게 포장에 넣으셔서 마무리까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