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간이 나서 실리도에서 밤샘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람도 별로 불지 않는듯 해서 낚시하기에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뽈 흘림채비를 하고 캐스팅 초반 4수가량은 젖뽈수준이더군요..
  
   그러나 중들물부터 왕뽈이 입질하기 시작합니다.

  대략 바람이 심해져서 철수하기 새벽2시까지 20이상만 12수정도 했습니다.

  아울러 27가량의 까지매기와 35정도의 노래미도 곁들여 낚이더군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잡아본 볼락중 젤 큰놈도 잡게되었습니다.크기는 26CM쯤

총 조과는 12-15정도의 젖뽈 10수 20-26사이 왕뽈 12수  23정도의 살감시 1수
  35급 노래미 1수 27급 까지매기 1수 등  25수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마릿수 조황으로 기분좋은 조행을 하였습니다.
  
p.s 바람이 약간 불어줄떄 씨알급 볼락이 입질함...미끼는 민물새우에 씨알이 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