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30분 부터 1시간 동안 진동지나 고현마을쪽 방파제를 둘러봤습니다.
고현 등대있는 큰 방파제 옆 작은 방파제 부터 던져보니 완전 간조라 물이 엄청 빠져 있더군요.
낚시인 전무 생명체 확인 불가
등대있는 오른쪽 큰 방파제 입구부터 등대까지 석축따라 생명체 확인불가
뭔진 몰라도 잔씨알이 웜을 따라오지만 물진 안더군요.
고현쪽은 비추천합니다.
돌아나와 주도방파제 가보니 한분 뽈 민장대 낚시중이더군요.
좀 나옵니까? 한마리씩 올라오는데 씨알이 자네요 합니다.
입구쪽에서 핑크색 웜을 날려봅니다.
첫 캐스팅에 젖뽈이 탈탈거리며 올라오는데 입술에 살짝 걸려 있더군요.
인사하고 보내고 방파제 안팍으로 빙 돌아가며 던져봐도 더이상 없더군요.
바닥,중층,상층 용빼는 재주 부려도...ㅋㅋㅋ
바닥을 박박긁는다고 지그헤드 4개 날려먹고 대를 접었습니다.
주도방파제는 만조전후에 잔 씨알이지만 손맛을 볼수 있을걸로 사료됩니다.
참 요즘 뽈 확인차 다녀보니 어종에 상관없이 웜 색상은 어두운 색 보다는 밝은색이 잘 먹히더군요.
핑크계열 ->투명 ->백색 순으로 반응이 빠르더군요.
그날 바다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요즘 다녀본 대충 통계가 그러합디다.
또한 축광한것이 반응이 더 좋고.....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