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한달전부터 기다리던 홍도출조가 풍량주위보에 취소되고 *사형님과
손잡고 원전 주차장에 주차해둔 차량과 배들 보러갔습니다.
근데 트렁크에 낚시가방이 있더라구요....호주머니에 돈도3만원있고해서
메가리나 좀 잡을까해서 선정님께 연락에서 댓마하나 빌려타고 양식주차장에 갔는데
휴~주차공간은 없더군요...이런날씨에 배가 장난이아니더군요....할수없이 삐집고들어가서
마끼뿌리고 낚시시작했습니다.....그래도 입가에 미소지으며 캐스팅~
잠시후 비가오더군요...잠시후 바람이풀더군요...또 잠시후 비바람이 오더군요~
입에서는....!@#$%^&* 이런소리만 나오고 그냥 메가리 중간사이즈 반쿨러하고 왔습니다
원전..실리섬...요즘 물반 메가리반이더군요....이상 유림의 허접조황이었습니다
PS : 원전에서 매니아님 배와 접선해는데 메*치형만났습니다.. 주무시다가 일어난 형이
왈~ 유림아 홍도간다면서~
*쩝햄.....참나 여기가 홍도 아닙니꺼...! ㅋㅋㅋ 한참 웃고 왔습니다...
울어야할지....ㅠㅠ
하여간 갑장 수고했써...
그넘들 오데 멀리 가것나..
담에가서 잡아오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