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초보낚시인1입니다...

오늘은 부천님 오신날 온세상에 자비를 배푸는 날입니다....

그러나 회사일 3시에 마치고 딱히 할일이 없어 걍 진동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새우 3000원치사고 채비를 준비하였죠...

도착시간은 4시 반경입니다...

저의 채비는 볼락대 2칸반 원줄 1호 목줄 0.8호 작은 봉돌하나 달고 바닷물에 입수...

그라고 20분정도 입질이 없네요... 비는 부슬부슬 오는데 입질은 없고 난감....

그런데 입질이 옵니다...그것도 아주 약하게.....

그러나 잡은 괴기는 볼락의 종류인듯하나 어류도감을 보아도 잘기억 안나는 괴기....

그라고 다시 입수....그런데 아주 무직한 입질이 와서 낚시대를 들어보니

이게 왠일 바늘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없습니다.....미쳐버리는줄 알았삼....

다시 바늘 묶고 새우 끼우고 입수후 또다시 입질 똑같은 묵직함....

그러나 이번엔 목줄이 아예 없어져 버리네요....

새줄 갈아 끼우고 다시 입수 이번에도 목줄 작살나버리고 3번 당하니 약오릅디다....

극약처방 열받아 목줄 1.5호로 바꿈....그라고 입수후 같은 입질에 괴기가 돌틈에

쳐박고 나오질 않아요...담배한대 입에물고 기다리다가 도망가는 볼락 한마리 잡았어요....

그후 입질은 없어지고 꺽두거 두마리하고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철수 하였습니다...

조과는 보시는 괴기가 전부다 입니다...부끄러운 조황입니다....

동낚입문 한달 보름여가 지난 지금 나아지리라 생각을 하고 다음을 기다리며

내공을 더욱더 연마 할랍니다....동낚선배님들의 경험담,채비,장소 대 환영입니다....

이상 저의 허접한 조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쿨러를 볼락으로 가득 채우는 그날을 기다리며~~~~~

이상 초보낚시인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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