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10월27일(금) 조용히 낚수도 할겸 호래기 낚시도 배울겸 겸사 겸사 혼자서

창포 다리 호래기 다녀 왔습니다..

예상대로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아마 장구 방파제로 몰린듯 싶습니다...ㅎㅎㅎ

저녁 7시쯤 지나서 도착 하여 낚시를 하였습니다.

바늘 위에 케미 하나 달고 민물 새우와 바늘 무게 만으로 호래기 체포 하였습니다.

민물새우가 살아 있을때는 바늘이 바닥에 가라 앉지가 않았습니다...

민물새우가 발버둥(?)을 치다보니  수심 중간층에서 놀고 있으니

호래기가 입질을 하더군요......2시간 동안 10마리 정도 놓치고

13마리 체포를 한후 집으로 직행 하였습니다....

10월29일(일) 저녁에 아버지와 대화중 부친께서 호래기 드시고 십다고 하시네요..ㅎㅎ

기회다 싶어 아무끼나 형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혼자서 호래기 체포 하러 가신다고

출발을 하였다고 하네요....*박 낚시에서 만나기로 하고, 휭 날라 갔습니다...

*박에서 조우를 하여 원전 방파제로 가 호래기 7마리 체포 하고 4마리 놓쳤습니다.

호래기 낚시 고수분들 많이 계시지만, 아무끼나님도 호래기 고수 이십니다..

아무끼나님의 자작 호래기 2단 바늘 채비도 보고 채비법도 눈으로 눈팅 하였습니다..

대단한 열정 이네요....아버님과 먹으라면서 아무끼나님 잡은 호래기

몇마리 주시는것 가지고서 9시30분쯤 출발 하여 집에 도착....

아버님과 소주 한잔 하고 쿨쿨 했습니다.....

아직은 호래기가 많이 붙지는 않은 모양 입니다....통영권과 고성에는 엄청 붙은 모양인데

구산에는 조금더 있으면 마리수가 많이 좋아 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