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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치쿠 낚시와 농어에 푹 빠져 사는 실미도입니다.
저번주에 생에 첫 따오기 손맛 보고 농어와 완전 푹 꽂혀 살고 있습니다.
동낚에 여러 회원님들 한번 모시고 농어 사냥을 가야 하는데 갑자기 작년에 같이 갔었든 그 포인트에
해경이 단속을 하네요... 따오기도 그곳에서 잡았었는데..
어제도 그 근처에서 한시간 정도 케스팅하다가 인치쿠 낚시 하는곳으로 물때 맞춰 이동을 했습니다.
오륙도 근처에 침선 두곳에서도 큰 싸이즈의 우럭이 나오지만 그곳은 밑걸림이 심해서
인공어초가 많은곳에서 gps키고 어탐키고해서 어초 지역만을 공략해야 씨알 좋은 우럭 손맛을
볼수가 있습니다. 항상 가는 어탐기에 표시된 곳에서 낚시를 시작하니 넣자 마자 60센티급 우럭이 올라와 주네요
다시 이곳 저곳 다른 어초를 뒤지다 어탐상에 많은 멸치때를 발견하고 농어가 있겠다 싶어
수심깊게 공략을 해보니 80센티급 농어가 또 물어 줍니다.
오후에는 카톱보트 대리점건으로 오전만 손맛 잠깐 보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4마리로 낚시를 접고 돌아 왔습니다.
발까락 동생과 삼총사아우님들 그리고 박기 아우님 엔드.. 여러 횐님들 농어 확실한 조과 보장 될때
준비 하고 계시다가 부산 넘어 오이소. 손맛 징하게 보시게^__^
H.I.D
"멋있게 싸우고 값있게 죽자"
여러 가지로 죽여 줍니다.
저런 맛 보기위해 전에 네비에 실미도 찍고 한 번 출발을 했는데 ~~~
결국 경기도 쪽으로 방향을 잡길래 포기한 적 있습니다. ㅋㅋㅋ
축하 드립니다. 그런데 깊은 곳 농어는 지깅이라 하는 것을 해야 합니까? 저는 아직 농어라고는 잡아보지 못해서리...
까지메기는 많이 잡아 보았은데 정말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선무당님^^
깊은곳 농어도 지깅 수준은 아니고예 인치쿠 낚시라고 가짜 꼴두기모양의 루어에 낚시바늘 두개 달고 바닥권 찍고
서너번 액션주고 흔들고 다시 1미터 띄워 서너번 흔들고 이러기를 6미터권 정도 흔들고 다시 배를 돌려서 인공어초지역을
찾아 가야하는 노가다 낚시입니다. 배 기름이 많이 먹히는 이유가 어초지역에서만 농어와 우럭이 올라 오다보니
어초지나가고 나면 다시 찾아가야 하는 낚시라 배 엔진 계속 켜 놓고 왔다 갔다 하는 낚시라 기름 소비가 많습니다.
시간나시면 무당님 보트 끌고 한번 올라 오십시요. 아님 몸만 올라 오셔서 동출이나 한번 가시죠^^
커~억 쥑입니다 ...손맛이.. 말안듣는 황소고삐 땡기는 기분이였겟습니다 ..축하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