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리 도달 포인트 문의 쇄도 우짜면 좋을까요

사실 별시런곳도 아닌 포인트인데 도다리 몇바리 잡아 올려놓은걸 보고

많은 문의가 와서 고민스럽네요 

그곳이 낚시꾼을 주업으로 하는사람들도 아니고 해서 미공개 했습니다

사실 그곳은 내가 질을 내었습니다    10여년전 친구와 감시 잡으로 갔다가 거센파도와 바람때문에 배를돌려

머문곳이 그곳입니다 낚시는 하고싶고 해서 장대를 내리니 씨알좋은 우럭 도다리가 넣으면 물고해서 잠시 둘이서

반쿨러 채웠죠  잠시후 콘테이너 에서 영감님이 나오더니 욕을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자기 가두리에 배를 붙여 하면

파도가 치면 부서진다나  말다툼 좀하다  배를돌려 나왔죠 

한보름지나 배를가지고 슬쩍 옆으로가서 영감님보고 소주값 드릴테니 올라가서 좀합시다 하니깐  다짜고짜 안됀다고....

고기도 스트레스 받고 슬쩍 잡아가는 사람도 있고해서 안됀다고   ...조용히 있는둥 없는둥 하고 갈께요    소주마이 사왔서니

나중에 소주나 한잔합시다  그리하여 우째 하게되었습니다  그때아마 2만 원 주었는가 생각이 가물가물....지금은 1인당15000원

지금도 아는사람 오면 입장 시켜주고하는데 작년 부턴가 5000원 인상 했더라고요 회 먹고 싶으면 번개 치기로 여기서 몇바리 

잡아먹곤 했는데...많은사람들이 같이 잡아먹으면 좋겠지만 이곳은 웬지 미공개하고 싶네요 

오늘도 영감님은 새총들고 갈매기와 전쟁 중일 겁니다 이영감님 술좋아하시고 인정많은분 입니다

문의 하신분들께 답장 못드린것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