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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허접조황 한번 올립니다.
오후 6시 좌대 도착하니 날이 어둑어둑해집니다.
내리자마자 바로 채비 학공치가 인사를 합니다.
씨알이 아주 준수합니다. 말로만 듣던 형광등 사이즈~
몇마리 잡는동안 고등어도 인사를 합니다.
씨알은 중등어급입니다.
잠시소강 상태 맛간을 이용해 " 쳐라~ 묵자 !!
고등어는 쫀득하니 달달하고 학공치는 시원한게 하이트가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그런데 잠시 소강인줄 알았는데 어두워지니 학공치 입질이 뚝~~
갈치가 있나싶어 갈치채비도 하고 카드채비도하고 처박기도하고 청개비 크릴 꽁치 미끼란미끼 다 동원해서
낚시를 해봅니다.. 갈치는 보이는데 먹이는 쳐다도 안보고 멸치 잡아먹는다고 지들끼리 첨벙첨벙 난리부르스를 칩니다.
아이고 대라~ 술도 한잔되고 고기도 안되고 날새면 학공치나 잡자싶어 휴식에 들어갑니다.
아침이되고 학공치채비를 하여 투척~~ 간간이 입질이 들어오고 몇수더 하였습니다.
조황을 정리하자면 낮에는 학공치 와 고등어 (씨알이 아주 좋습니다) 밤에는 간간히
고등어와 메가리(씨알이 별로입니다) 가 잡힙니다. 방파제에서도 작은 학공치가 올라오더군요
좌대는 마리수는 부족하지만 씨알이 아주좋습니다. 바람쐬러 가실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번개 맞을 기회를 주십시오 ^^*
어머나 ~ 회가 너무 깔끔합니다 ^^
데코레이션이 너무 이쁜게 솜씨가 좋으시네요 ㅎㅎㅎ
요즘 밤에 많이 춥던데 ~~~ 고생 많으셨네요,
좌대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조황 잘 보고 갑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학꽁치 보니 회 생각이 동하네요...ㅎㅎ
참..좌대는 얼마 하는지요?
10월초에 동생들이랑 가까운데 함 가기로 했는데..
동생들이 낚시는 바늘도 잘 못묶는 수준이라..멀리는 못가겠고...
좌대도 심심찮게 재밌을 것 같네요..
동낚분들 아시면 부탁합니다.
감사 합니다.
고등어회가 땡기네요.. 깨소금까지 ㅎㅎ
학꽁치 씨알이 형광등이네요... 밤에 추운데 고생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