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호래기 경험을 해보지 못했던 초보조사입니다.


여기저기서 호래기 조행기가 올라오고 하여 용감하게 호래기 낚시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낚시채비에 대한 정보와 포인트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그저께 일욜 저녁 혼자서 동해면에 호랙사냥을 갔습니다.


채비는 여름동안 방파제에서 갈치잡느라 사용하던 볼락루어대에 1호 카본원줄 끝에 전자캐미를 달고 도래연결 


금호조침 호랙바늘을 달고 침강속도 조절용으로 호랙바늘 위에 가지채비로 야맛있다 숫태에기를 달았습니다. 


동진교를 1~2km 지나 한적한 방파제에서 담구어 보았는데 입질이 따문따문 올라 옵니다.


거의 바닥층이나 중간층에서 입질이 와서 바닥까지 내렸다가 액션을 주며 살살 감으니 입질합니다.


에기에는 거의 입질 없었고 에기로 한 3~4마리 잡았나? 거의 새우 생미끼를 물더군요.


6시30분부터 해서 9시정도 되니 입질이 끊기더군요.. 제가 할때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하고 있으니 대여섯분정도 와서 집어등고 켜고 장대로 하는데 별로 올리질 못하더군요..


호래기는 총 20여마리정도 잡았고 바닥을 끌어서인지 낚지 2마리가 올라 왔습니다.


조황란에 올라오는거 보면 3자리수에 쿨러조황에 소쿠리조황까지 보이던데 


초보가 덤비기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선배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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