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새벽 2시부터 11시까지 거제 이수도 6번 자리에서의  몰황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때문에

 

이번주 뜻밖의 휴가를 얻어 18일 새벽 3:30 부터 11시까지 가덕 천수대 출조 갔습니다.

 

날씨는 좋으나 물색이 청물이네요 뻘물도 아닌것이 녹색비슷무리 하네요, 낚시 자주 가지만 처음봅니다.

 

바닥긁어 보니 용치 나오고 띄우니까 전갱이, 떡망상어, 인상어,  씨알도 젠장이네요 전갱이가 10cm 정도,

 

선장님 말로는 며칠간 호황이였고 감시 붙으면 꽤 올라온다더니 제가 출조간 날은 그날이 아닌듯.

 

총 세팀 모두 천수대 테트라포트 옆 곶부리와 홈통에 내렸는데 그나마 잡으신분들도 감시 싸이즈가 20cm 정도에 5~7마리

 

거의 몰황이네요 저는 곶부리에 내렸슴 물도 잘가는데 제일 구린데 내려주심,  젠장

 

요즘 출조가 많아서 인지 출조시간이 좀 이르네요,  새벽 2시구요  낚시점에는 1시 30까지 도착 -_-

 

고기는 안잡히고 몸은 피곤하고.. 그나마 전갱이도 안잡히고.

 

제수고기 한번 잡아보려다가 일주일 내내 많이 피곤하네요.

 

출조나가실때 마음을 비우고 가셔야 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