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화리 7번도전해서 이제서야 감시 얼굴 봤습니다.
포인트 자세히 설명해주신 감시돌이님 고맙습니다.
새벽6시에 택택이 출발하여 포인트 진입후 카고채비 준비하고
투척후 배 묶은 줄을 정리하고 있는데 옆에서 으~~~낚시대.... 돌아보니 낚시대가 물에 처박힌다.급히 챔질.....
헉...... 너무 무겁다.한참을 릴링하다 갑자기 가볍다.이런 목줄이 나갔다.
허무.......
난생 처음 걸어본 큰 감생이.....
묶은 바늘을 써서 그런가....직접 바늘 묶어서 투척.....한참을 입질이없다.일행이 도다리 큰씨알 한마리한다.또 일행이 이상한 고기 한마리 추가한다.그리고 제 낚시대 감시입질...올리다 또 팅.....왜이럴까....그렇게 오전을 마무리하고 도다리 두마리 회쳐서 시원이랑 한잔 캬.... 맛 죽이데요.쫄깃쫄깃한게 겨울 도다리 정말 맛있데요.다먹고 포인트 이동하여 한참을 낚시하여 보리멸과도다리잡아서 2차 한잔 더했죠.한잔하면서 이것 먹고 철수합시다....
다들 마무리 하는 분위기로 소주한잔하는데 제낚시대에 입질이 들어온다.챔질.... 꾹...꾹...처박는다.올려보니 34cm 감시다.일행2명 사진 찍고 난리난네요.철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다들 심각하게 낚시를 시작한다.조금지나 다시입질 올려보니 32cm감생이다.ㅎㅎㅎ오늘 대박이다.제 기록이 27cm인데 기록어보다 큰놈 두마리나 잡다니....ㅎㅎㅎ 줄터진것 3방까지 다 올렸다면 진짜 대박인데,그래도 정말 정말 기뻤습니다.그후론 날이 저물어 철수하였습니다.돌아오는길에 감시돌이님께 연락할려했으나 폰 배트리가 없어서 연락하지 못하고 바로 양산으로 돌아왔습니다.감시돌이님 혹시 토욜저녁에 풍화리권에 계셨는지요?담에 만나면 꼭 소주한잔 대접하겠습니다.그럼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