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내어 구복으로 다시 도전했습니다. 도착하니 오후2시 초들물 흘림채비하여 흘렸다. 물이 많이 흐르지 않는다. 마끼를 치니 멸치떼들이 바글바글 찌가 갑자기 쑥 잠긴다.챔질하니 손가락 두마정도의 갈치가 올라온다.다시 투척 찌가 또 잠긴다.챔질하니 묵직하다.그런데 팅...... 올려보니 바늘이 날아가버렸다.헉...... 칼치가 붙었나보다 싶어 칼치채비로 변경하여 투척........ 한참을 아무 소식이 없다. 칼치 다나갔나보다 싶어 다시 감시채비로 변경후 투척하니 입질 또 묵직하다 올리다 또 팅....... 또 칼치다.이런 도대체 어떤 채비로 해야하나.... 이상하게 와이어줄을 쓰면 입질안하고 일반 목줄쓰면 칼치가물고 이렇게 바늘만 7번 날리고,칼치 기습 공격에 완전 참패하고,낚시를 접어야 했습니다.요즘 구복 도전하여 한번도 감시 생포에 성공을 못하고 이만 구복은 포기해야될것 같습니다.담에는 원전으로 가봐야 겠습니다.원전 갔다와서 좋은 소식 올리겠습니다.그럼 다들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