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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 금 욕지도에 다녀왔습니다.
욕지 할인 덕을 톡톡히 보구서요 ㅎㅎ
펜션 사장님께 볼루 명 포인트를 물어 힘들게 진입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외진 곳은 아니었습니다만,, 밤에 들어가려니 꽤 힘들더라구요;;
집어등을 켜고,, 설레는 맘으로 집어가 되길 기다립니다.
드뎌 입질이 슬슬 들어옵니다만,,, 젓볼..
다시 입질.. 젓볼,
또 젓볼,
또 젓볼?
또...
1타 1피 젓볼..
욕지가 젓볼 100만 대군에 포위된 느낌이네요.. ㅠㅜ
바닥으로 내려서 슬로우 리트리브해도 젓볼,
상층부 패스트 리트리브에도 젓볼,
자리를 옮겨서 다시 집어해도 젓볼,,
이건 머 손쓸수가 없습니다. ㅠㅜ
포기.포기. ㅋㅋ
다음날, 낮볼을 나가봅니다.
역시 낮볼은 입질 받기가 힘드네요...
드뎌 입질!! 젓볼.. ㅠㅜ
이건 머. ㅋㅋㅋㅋㅋㅋ
처음 들어간 욕지도... 젓볼만이 저를 반겨주네요.
다음엔.. 뭔가 다르겠죠? ㅎ
욕지도 젓볼 100만대군에 항복하셨나 봅니다.
그래도 젓볼이래도 손맛은 많이 보셨네요..ㅎㅎ
다음엔 큰놈들 손맛에..입맛까지 보시기바랍니다.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