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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의 마지막 날 모처럼 시간이나서 학동지나 폐축양장있는 겟방구로 차를 몰고 내려 갇는데요
일은 그때부터 시작 되었읍니다.
내려가는데 부터 차가 미끄러집니다.
이일을 어쩌나 난감 합니다 .일단 내려 왔어니 낚시는 해야죠.
올라가는 일은 일단 잠시 미루 놓고 낚시에 임해 봅니다.
그러나 자꾸 걱정 되내요 집이 마산이라 걱정이 태산이내요. 그많든 학선생은 보이지도 않고 그래도 품질을
조금식 해봅니다. 한참을 지나니 학용품 같은 것들이 왔다갇다하네요.
그래 그속에 형광등도있고 매직도 있다는 신념으로 열낚 했읍니다.
조금 있으니 세분이 옆으로 오내요 얼마나 반갑던지 .
학꽁치 좀됩니까 하내요
별론대요 얼른 답하고
차로 내려 왔나요 하니 그렀다면서 큰일났다내요
내려왔으니 낚시는 합시다 하고 열낚모드로 .....
오후4시가 되니 전부 철수한다내요 그럼 나도 철수 준비를 하고 천천히 30분쯤 지나 차에가니 랙카차소리가
나서 가보니 앞차를 견인 할려고 당기기를 시도하는대 견인차가 진흙탕에 빠져 버리내요
한참실랑이후 견인차는 겨우 빠져나가서 기사왈 안되겠네요 하고는 가버립니다
나머지 사람들중에 거제사람이 포크래인을 불려야 한다며 전화해됩니다.
그때 저가 그러지말고 우리 같이 밀어봅시다 했죠 인원이 전부하니 남자넷에 여자한명이었읍니다.
그러자 그사람들이 절대로 안될그랍니다.
그래서 내가 그랬죠 사람은 대단합니다 말어봅시다. 믿저바야 본존아닙니까 하니 반신반의하면서
밀기로하고4명이서 밀고 한명이 운전하여 차량 3대를 무사이 탈출 시키니 대단하십니다 하내요.
아닙니다. 사람이 대단합니다 라고 했읍니다
동낚인 여려분 이런일 안당하개 조심과 안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몇년전 대구 어디 강가 모래밭에 차를 몰고가서 빠진 생각이 나네요
한여름에 가족들 다 태우고 사륜구동만 믿고 모래밭에 들어갔다가
레카도 견인 포기하고....한여름에 죽는줄 알았심더~
그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저도 예전에 합천댐에서 수위가 차올라 위급한 상황에서 차를 포기 했는데..
내 뒤에서 내차에 막혀서 같이 위기에 처한 열혈 군인들의 힘으로 위기를 모면 했덩 기억이....
랙카로도 안되는걸 사람의 힘으로 하셨네요 인간은 위대합니다 역시 ㅎ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