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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거제 고수님(대충 아시리라^^;) 조언으로 요즘 핫포인트로 가서 만났던 호랙들이 눈앞에 어른거려서 어제는 10시 30분에 김해서 출발했습니다.
먼저 가까운 곳부터...
천성에 가봅니다. 부부 조사님 계시는데 남편분 긴 장대로 앝은 곳에서 물이 나고 있는데 잘 올립니다.
그래서 우리도~
따문따문 올라옵니다. 크기는 중간 정도가 주종입니다. 라면 넣을 정도로 잡고나니 아주 따문....따문....
간조가 가까와서 그런지...
철수하고 다리를 건너기로 결정!
또, 최근에 어디서 보았던 *포 조황이 어런거리고...
장목에서 좌회전 / 우회전 한참 고민하다가,
칠천도를 포기하고 우회전 합니다.
먼저 7길 방파제.
넣으니 막 물고갑니다. 후배들 부르고....
그런데, 실수를....
집어등 같습니다. 몇마리 그렇게 *박 처럼 째고 하더니 조용합니다.
도로비 내었으니 본전 생각이...
6길 방파제로 또 옮깁니다.
이곳 저곳에서 따문 따문 뭅니다.
그것도 점점 빈도수가 줄고...
해서 호랙라면으로 힘을 돋구고.
다시 4시 반에 7길 방파제로 옮겼습니다.
모서리 가로등 배 사이에 간간이 올라오고 다른 곳은 조용합니다.
5시 30분 조용히 접고 도로비 또 내고 김해로 왔습니다.
30 - 20 - 27 !!!
개미허리 가진 글래머? 아닙니다^^;
차라리 천성에서 계속 했더라면 한데 그놈의 입질의 추억이...
돌아오는 길에 운전수 비몽사몽 ㅡㅡ;
절대 무리하지 맙시다.
이상 허접한 조황입니다^^;
즐낚안낚.
호래기이던 다른어류이던 ...
물가이던 선외기를 이용한 물안이던 ...
저의 경우도 항상이랄수 있게 ...
제일 처음 자리잡은 곳이 나중에 보면 ...
제일 많이 잡은것 같으네요.
밤늦게 멀리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꾼들에게 낚수여행은 언제나 즐겁지요.
날밤새고 운전! 정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