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표를 보니 북서풍이 부는지라.

 어제의꽝을 만회하고자 남쪽 노적방파제로 이동 하였습니다.

 간간히 낮볼락입질은 들어오길래 집어등 켜두고 저녁먹고 본격적으로 하고자 포인트에 진입하니 웬걸 멸치떼가 집어됐네요


 옳다구나싶어 잽사게 볼루시작을 하니 역시나 준수한 볼락들이 물어주네요.


 근데 바람이 북서가 아니라 시간이 갈수로 남서풍같은 느낌이 들더니 결국에는 맞바람으로 아쉽게도 철수했네요.


 기상 여건이 맞지않아 아쉬움만 남기고 집으로 귀가하였네요 ㅜㅜ


 다음에 꼭 복수전하러 날 좋을때 다시와봐야겠습니다.


 다들 안낚 대물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