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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낚마당

슬슬 준비하는 중

2012.01.25 11:28

개굴아빠 조회 수:159

어영부영 날짜가 흘러가다보니 어느덧 1월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2월부터는 도다리 시즌이 시작되죠.

 

물론 이건 점주님들 입장이 좀 강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요즘도 원전 어딘가 도다리들이 몰려있는 곳을 잘 파면 반 나절만에 한 바께스 잡을 수 있다고 하는 얘기가 들려옵니다.

 

도다리를 그냥저냥 먹을만치 잡을 수 있으려면 아무래도 3월은 넘어야 할 겁니다.

 

어쨌든 어한기인 요즘, 어부(^^;;) 입장에서는 곧 돌아올 도다리철을 준비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하죠.

 

2010년, 2011년 2년 동안 도다리철에 제법 재미를 보았던 채비가 있습니다.

 

도다리 비즈 채비인데 작년에 나만의 채비/조법에 소개되기도 했었죠.

 

그런데, 이게 조과에 제법 효과가 있는 반면 가격이 좀 많이 비쌉니다.

 

바늘 2개 묶음 2조 한 봉지가 2,000~3,500원이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쓸만한 비즈가 제법 많더군요.

 

제목 없음.JPG

 

그래서 이것 저것 대충 골라서 8,000원어치(배송비 2,500원 별도)를 주문했는데 대략  500개에서 700개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한 2년은 쓸 수 있으려나요?

 

이제 도다리 바늘만 구하면 되는데 혹시 정보 주실 분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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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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