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2011.04.28 22:25
호주 시드니에서 맛있다는 식당과 시내구경을 좀 했습니다.
시드니에서 젤 유명하다는 월남국수집을 다녀왔습니다.
제일 유명하다는 월남국수집 입구... 이름이 그냥 '안' 이네요. ㅎㅎ
아들은 소고기.. 저는 닭고기 월남국수를 시켰는데요..
맛은 그냥 좀 담백하면서 먹을 만한 정도... 아들은 보신하는듯이 큰 걸 시켜서 뚝딱 먹습니다. ;;
국수먹고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전화로 뭔가를 주문하더니 도착한곳이 바로 여기~
간판만 봐도 반가운 한국치킨 집이지요. 리드컴이라는 곳입니다. 양념반 후라이드반 시켜서 캔맥주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
고속도로에 있는 광고간판입니다. 게스 광고인데 참 신선하지요. ㅋㅋ
맥도날드입니다. 아들이 자주 들리는 맥카페(맥도날드커피전문점)가 같이 있지요.
커피맛이 좋습니다. ㅎㅎ
이곳 호주 패스트푸드는 모두 이렇게 Drive thru '드라이브 뜨루' 가 잘 되어 있습니다.
차에서 내릴 필요없이 차를 타고 통과하면서 주문하면 차창문으로 받게 되지요. ^^
시내가는길에 넘 반가운 간판이 보입니다. LG의 아이맥스 3D 극장입니다.
시내에서 몰래 한 컷 했습니다. 요즘 호주서 유행하는 스타킹바지, 위에는 그냥 브라만 했네요..
놀라운 패션입니다.ㅋㅋ
지금쯤 한국에도 (아마 압구정 정도..) 유행이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ㅋㅋ
시드니 씨티는 참 복잡합니다. 아래로도 많이 다니고... 위로도 막 다니고 그러네요. 허허...
어딜가나 이런분들은 계신가 봅니다. 짧은 시간 두 분 만났습니다.
그런데 우낀건 이런 분들도 영어에 모두 능통하다는 거죠... ㅋㅋ
번잡한 시내 한 컷...
시드니 타워라는 305미터 되는 곳에서 한 컷 합니다. ㅋㅋ
아들, 며느리... 같이 함 뛰어봅니다. 허허...
아들과 한컷... 무슨 쇠줄을 달고 죄수같이 보이지만... 이렇게 나오는데 한국돈으로 10만원쯤 받습디더... 헐...
세계 온갖 요리를 모아놓은 푸드코트...
음식고르려고 둘러보다 지쳐서 그냥 몇 개 시켜서 먹습니다. 다 먹을만 하더군요.
명품거리 한가운데 놓여있는 소파입니다.
참 편하더군요. 이런거 집에 하나 놓고 살면 좋겠지요. ㅋㅋ
마눌님 기다리다 잠들었습니다. 아들이 무슨 기법으로 한 컷 했네요. ㅎㅎ
명품가게... 대충 가격표만봐도 몇천불씩 붙어져 있습니다. 한국돈로 몇 백만원이 기본이네요. 헐...;;
그나마 좀 친숙한 브랜드 '루이비똥' 이네요.
손잡이를 잡으려니 문이 쒹~ 열립니다. 문지기가 따로 서있네요.
뭐하나 고를려면 점원들이 1대1로 달라붙고... 좀 부담스런 가게네요. ㅋㅋ
멋진 기타연주 들었습니다. 길거리 공연을 참 많이 하는데... 이분은 정말 스타킹에 한번 나올만하더라구요.
목소리가 참 이쁜 어느 여학생의 길거리 공연입니다. 기타도 제법치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길거리에서 공연을 할수 있다는게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한참을 심취해서 들었습니다.
어딜가나 반가운 낚시점입니다. 그런데... 뭔가 좀 허접해 보이죠. ㅎㅎ
돌아오는 길에 본 현대 광고 입니다. 반갑더라구요. 차에서 찍어 좀 흐리네요.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든다...' 뭐 괜찮은 문구네요. ㅎㅎ
달리는 차안에서 한 컷 해봤습니다.
시드니는 어딜가나 이렇게 보트가 많이 보입니다. 이런걸 달고 달리는 차들도 많이 보이고...
이런거 한대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요... ㅋㅋ 동낚회원님들 오시면 좀 태워드리고... ㅎㅎ
네... 지금까지 시드니에서 베드로와 아들 카리스푸우 였습니다.
모두 즐낚하시고요~ ^^
2011.04.28 23:17
2011.04.29 19:40
잘지내시지요.
이것저것 올릴건 많은거 같은데도 막상 재밋고 뚜렷한 건 잘 올리질 못하고 있네요.
뭐 소식 전한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봐주시길... .
2011.04.29 00:10
일 때문에 가신게 아니라 가족이 다 이민가신건가요?? 아니면 가족여행??
2011.04.29 19:41
ㅎㅎ, 이민도 아니고 가족여행도 아니지요.
아들이 호주에 유학와 있는데 잠시 다니러 온겁니다.
2011.04.29 02:21
베드로님 호주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셨군요 ㅋㅋ
호주걸렁뱅이도 영어 비럭질 해먹는군요 푸ㅎㅎㅎ...... 저런 거지도 위스키먹고 술주정하겠죠 ㅋㅋ
베드로님의 일상이 한눈에 보이는듯 생생합니다 저는 호주가면 켕카루와 코알라 지천에 깔린것으로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는 대도시 인근에 사시는 군요 북호주의 사막이나 대평원이런거 생각했는데요
80년대 후반의 맬깁슨 주연의 매드맥스 시리즈 처럼 광활한 평원과 사막에 캥커루가 뛰어댕기고
거대한 목장에 수많은 양이나 소가 넘쳐나는곳으로 호주 쇠고기 스테이크 생각나고 그러는데요 ㅋㅋ
어째던 호주소식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2011.04.29 20:06
가끔씩 소식 전할께요. 별시리 알찬 내용이 아니어서 조매 송구스럽기도 하구요.
대방동님이 말씀하신곳은 북쪽의 호주인데 거긴 인구가 얼마 안살지요.
인구의 절반이 넘게 호주의 남쪽에 살고 있는걸로 압니다.
제가 지금 있는곳이 nsw 주로 6개 주 가운데 인구가 젤 많은거 같네요.
그중에서도 시드니 쪽이 기후나 이것저것 사람이 살기에 좋아서 많이 사나 봅니다.
그렇잖아도 대방동님이 캥거루와 코알라 말씀 하셔서 오늘 동물원에 함 다녀왔네요.
나중에 사진 함 올려볼께요.동물원이 크긴 엄청 큽디다. 나름 시설도 잘 되어 있는거 같았고.... .
소고기는 엄청 싼데 맛있게 먹을수가 잘 없지요.
호주와서 한 두어번 쯤은 아하 이게 부드러운 소고기구나하고 먹었을정도로 , 여기도 맛난 부위는 엄청 비싸고 또 요리를 잘 해야 하는거 같더군요. 집집마다 오븐은 다 잘되어 있는데 해먹을때마다 뭐 그저그렇더군요.
시티(시내)에 가면 나름 문화적으론 서울의 대학로에서 느낄수있는 그런 정서가 쪼매 있는거 같아요.
기타나 나팔, 또 노래도 하는데 음악을 잘 모르지만 가족들이 듣고있는 나를 끌고 갈 때까지 듣고있는거 보면 나름 듣기도 좋은거 같구요.
넘 두서없는 글같아서 쪼매 그런데 그냥 재미로 읽어주시길... .
2011.04.29 11:03
베드로님 덕택에 호주 여행 눈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통신원으로 위촉을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들과 며느리의 모습 보니 화기애애한 가족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2011.04.29 20:09
추사님, 뭐 별시리 잘올린 글이 아니라는건 제가 잘 알고 있네요. ㅎㅎ
그냥 멀리 와 있으니 이런저런 사진을 올려보는거지요.
2011.04.29 12:06
부러운 장면입니다.~~~~
그나저나~~위에곳 어느곳에서 번개를 하실건지요~~??ㅋㅋㅋ
2011.04.29 20:11
찜빠님이 훠 얼 잼나게 살고 있는거 내가 다아 잘 알고 있네요. ㅎㅎ
월래 벙개는 댓글이 국내에선 백개 외국에선 또 몇개.... .그래하는거 아입니껴. ㅎㅎ
2011.04.29 15:31
정말 부럽네요. .~~
베드로님 다음 연재도 기대하고 있겠읍니다..
언제나 건강하이소. .
2011.04.29 20:13
부럽다니 쪼매 민망합니다.
별시리 올릴건 없어도 뭐 나가면 다 관광이다 시퍼서... .
잼 없어도 봐 주시니 고맙구요.
호주에 있는 동안엔 특파원 할께요. ㅎㅎ
2011.04.29 16:15
ㅎㅎㅎ 즐거워 보입니다.
근데 죄수복?에 10만원은....... 어이쿠야~~ ^^*
2011.04.29 20:20
사장님, 그렇지요. 저사진 찍고서 울매나 우끼는지.... .
저 옷 입기전에 가이드 하는 사람들이 쪼매 겁을 주더라구요. 주머니있는거 다 내놓고 신발끈도 조여매고 등등등.... .
305미터 어쩌구 저쩌구해서 실제로 쪼매 긴장하긴 했는데
왠걸 로프를 고리에 걸고 밖에 나가보니 그냥 타워를 한바퀴 도는거더라구요.
비싼돈을 이런데 다쓴다고 아들을 좀 혼냈더니 호주에서는 큰돈이 아니라고하면서 뭐 추억만들기 했다라고 생각하시라고 하네요. 허얼... .
그렇잖아도 아들과 서로 무슨 죄지은 죄수같다고 서로 좀 놀리고 했네요.
2011.04.29 18:24
올 여름에는 기냥 호주로 날러 봐?
가 본 사람들 말로는 차타고 댕기면서 본 건 밥풀떼기 밖에 없다 그러던데......
멀리서 보이는 양들이 꼭 밥풀떼기처럼 보인다 카데예.
밥풀떼기 말고도 볼만한 기 좀 있는갑습니더.
2011.04.29 20:27
ㅎㅎㅎ,
밥풀떼기 라고요. 진 아직 호주 저 멀리는 몬가봐서 밥풀떼긴 아직 몬 봤심더. ㅎㅎ
그냥 시드니 이쪽은 바다가 있고 배도 좀 있고, 나무가 조매 많고 뭐 그정도 이지요.
아하 목장하고 농장은 뱅기타고 한국 갈 때 보니까 한참을 잤는데도 아직도 농장이 마이 나오더군요.
넓기는 넓은가 보데예. ㅎㅎ
호주 맘 먹고 오면 이장님 같으시면 쉽게 왔다가 무늬 좀 잡고 기분좋게 가실수 있을듯싶습니더.
2011.04.29 18:46
잘계시지요 이젠 호주에서 정착했나 봅니다 그래도 요즘 화살촉이 조금씩 나오고있읍니다 언제오시던 한번 필드에서 뵙시다요 호주 구경잘하고 갑니다
2011.04.29 20:30
지부장님, 잘지내시지요. 정착은요, 무슨... .
울나라 젤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임다. ㅎㅎ
아 벌써 호랙은 끝나고 화살촉이 나오나요.
올리시는 글들 잘보고 있습니다.건강 잘 챙기시구요.
들어가면 저나 드리겠습니다.
2011.04.30 04:15
꼭 시드니 갔다온 기분입니다
생생한 시드니 구경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나중에 시간되고 여유가 생기면 꼭한번 가서 구경 해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2011.05.01 19:34
시드니, 낚싯대한개들고 구경 함 올만 하더군요.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알아보면, 낚시 잘 될 때 큰 돈 안들이고도 재밌게 다녀가실수 있을거 같아요.
뭐 대마도로도 출조를 가는 분들도 많은데요.
잘 못찍는 사진이지만, 또 다른데 가 보게되면 소식 올릴께요.
2011.04.30 16:45
좋은구경 마니시켜주셔서.감사합니다^^
자꾸자꾸 기대되네요 ㅎ
2011.05.01 19:36
요즘 넘 자주 올리는거 같아서 우째 생각들 하실지... .
기대치 만큼은 못되겠지만 다른 그림 있으면 또 소식 전할께요.
2011.05.01 00:25
덕분에 호주구경 잘했습니다
너무 부러운 1인입니다
2011.05.01 19:38
잘지내시지요. 부럽기는요. 한국에 있을땐 붕어꾼님의 무늬양 조황보고 엄청 부럽게 생각했던 일인 임다. ㅎㅎ
며칠 있어야 날씨가 좀 좋아진다는데, 무늬소식을 전할수있어야 되는데.... .
2011.05.01 15:32
호주 참 넓습니다. 가 볼만한 곳은 많은데 두가지(?)가 받쳐주야 하는데 ㅋㅋ 저도 정년하면 호주 일주 함 가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자주 호주그림 및 소식도 올려주시고 대단한 정성이 아니면 하기 힘든일입니다.
2011.05.01 20:11
반갑습니다.
ㅎㅎ, 두가지가 받쳐주어야.... .
저도 어디 멀리 나올 형편은 아닌데 아들이 와 있어서 함 다니러 온거지요.
요즘은 시골에도 관광으로 해외로 많이 다니곤 하잖습니까.
솔직히 저 개인적으론 던도 좀 작게드는 베트남이나 태국을 함 가보면 좋겠더라구요.
낚시도 엄청 잘 된다는데.... .ㅎㅎ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2011.05.04 10:58
꼭 한번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2011.05.08 06:25
좋은곳 같긴한데 ..... .
뭐 울나라가 젤이지요.
황사가 어떻고, 방사능이 어떻고 해서 빨리 들어가려구요. ㅎㅎ
2011.05.30 14:22
간접여행을 제대로 해보네요
ㅎ~잼나게 봤습니다..
화목하고 편한 그림들 부럽고요^^
계시는동안..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