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 올려 봅니다.

요즘 원전에 고기가 없어서 다들 서운해 하시더군요..

저 역시 원전 감시를 마니 기다렸는데 올해는 고기가 없다고 선장님께서 알려 주시더군요.

그래서 최근 감성돔이 잡고싶어 거제로 다녔는데 실패는 거의 없었구요..ㅎㅎ

뎃마를 타니까 확률이 높더라구요...

어제는 혼자서 간만에 통영 풍화리에 가 보았는데 선장님께서 \조금이라 흘림이 좋을거라고 조언을

해주시더군요...근데 흘림에 영 반응이 없더군요..

아침에 두시간 정도 하다가 영 안잡혀서 카고와 원투를 함께 시작했죠...

근데 카고에 바로 반응이 오더군요..예쁜 감시가...ㅎㅎㅎ

원투 홈무시에도 가끔 올라오는데 씨알이 더 좋아요...ㅎㅎ 재수

큰놈은 몇마리 올리다가 자동 방생...ㅠㅠㅠ  원래 놓친 고기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조과는 감성돔 7마리 (25~35) 도다리 3마리(25~30) 쥐치 1마리(32) 그외 잡어들은 모두 방생했구요.

그렇게 큰 쥐치는 처음 봤네요...ㅎㅎ

오후 늦게까지 심심치 않게 재미보다가 철수해서 식구들하고 푸짐하게 회식 했습니다...ㅎㅎ

아직은 통영쪽이 확률이 좋더군요..

혹시 조용하게 감성돔 잡으러 다니시는 분들은 그쪽을 추천합니다.

저도 혼자서 자주 가는데 평일에 가는게 좋더군요..ㅎㅎ

혹 조용하게 함께하실분 있으시면 전번 메모 남겨주세요..

참고로 전 창원에 살고 있답니다.

모든 회원님들 늘 즐겁고 안전하게 낚시하시길 바래요..

사진은 담에 올릴께요...폰에 있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