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안녕하세요... 일원입니다.....
그저께는 남해로 갔다 왔읍니다......
들리는 소문으로 갈치가 나온다는 말에 눈이 멀어서.....
짐을 바리바리 싸서 갔었죠.........
.
.
.
하지만 ...........
.
.
.
.
.
.
.
.
.
같이 가신분과밥과 김치 찌개로 저녁을 해결하고......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맛있게 드시네요......
도야지고기를 넣어서 끓려놓더만....먹을만합니다....ㅎ
어디...한숟갈 하시렵니까?~~~~~~ㅎㅎㅎ
집어들을 켜 놯더만 모이라는 갈치는 안모이고 호래기만.......
그래서.. .
갈치 채비를 접고서...
호래기채비를 던지니... 호래기 바늘에 풀치만 줄~창.....젠장.....
호래기는 무리를 이뤄 앞을 왔다~~갔다....물지는 않고...
에~이~~~
.
.
.
.
.
그~~냥~~확!!......
뜰채로 떠버렸죠......
대~여섯번 했나?................
이정도 잡았읍니다......
그뒤론 호래기가 안보이더군요......
아침에 확인해 보니...
볼락 딲!!~~~ 50마리....
말쥐치 1마리....
호래기 지퍼팩 1봉지.....
갈치는 방생.....................
남해로 갈치 잡으러 갔다가 호래기&볼락잡고 왔읍니다.....
일원
호래기를 뜰채로 ㅋㅋ 몇번만에 저정도면 대박인데요...
뽈락도 눈길이 많이 갑니다... 볼락 정말 맛있는 고긴데...
갈치가 아니라도 참 재미 있었겟습니다~~
ㅎㅎ,, 호래기 정말 좋네요..
호래기는 좋아하는데 실력이 미천하여 맨날 사서 먹습니다...ㅠㅠ
잡아서 바로 먹는 거랑.. 비교가 안되죠..^^
뜰채 조황 멋집니다.
무거운 낚싯대 들고 있는 게 생각보다 꽤 힘든 일인데 저런 식으로 잡을 수 있기만 하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볼락은 씨알이 어떻던가요?
도야지 들어간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어 보여 침이 고입니다 ~~~ ㅎㅎㅎ
호래기를 뜰채로 잡으시다니 ... 내공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 지퍼팩 한봉지를 잡으시다니 ... ^^
사람이 마음이 변하모 안되는기라요..
갈치 낚으러 갔으모 갈치나 잡제..무신 호래기씩이나..
다음부터는 열심히 한우물만 파이소~~
그라고 요즘 세상에~~
귀한 호래기를 뜰채로 뜨는 무식(?)한 사람이 오데 있능교??
나아참~~
그래도 볼라구와 호래기로 대신하신것 같은데요 축하드립니다 아무것이나 많이잡으시면 만족해야지요 고생하셨읍니다 멀리까지 가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