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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아침 촉촉히 내리는 가을비속에 ...
손맛이 그리운지 입맛이 그리운지 지인 한분과 바다로...
목적지도 정해놓지 않고 가다 동해면쪽으로 가봅니다
비가 오는데도 방파제마다 꾼들이 열심히들 하고 있네요..다들 뭘 잡고 있을까...
이윽고 비도 멈추고 하여 작년 학공치 좀 잡었는 장항방파제로 .....
벌써 꾼들이 많이 오셨어 열심히들 낚아올리고들 있네요
우리도 틈새를 만들어 해봅니다
조금 멀리서 물어 주는데 조류와 바람땜에 얼키고 설키고 ...
그러나 입질은 시원스레 합니다 씨알도 괜찮고....
같이간분은 좁은틈새서 낚시하자니 짜증이 나는지 대를접고 회나 장만한다고 뒤로 물러서고...
몇번이고 옆사람하고 줄이 엉켜 가면서 열심히......
한2시간 하다 먹을많지 잡은것 같아 나도 대를 접었습니다
한 스물댓마리 했습니다
현지 에서 둘이서 오붓하게 학공치회 배가터지게 먹고왔습니다
학공치 먹고싶은분들 장항방파제로.....
이상 학공치 특파원 조뽈락 이었습니다 ..
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
매년 이맘 때면 동해면에서 올라오는 걸 보는데 얘들이 조금 멀리서 물다보니 흘림 낚시를 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요즘 시즌에 그래도 한낮에 낚을 수 있는 어종이니 낮에 바람쐴 겸 하는 생활 낚시로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학꽁치 낚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물회집이 있는데
학꽁치를 넣어 물회를 만들어 주거든요
정말 맛있습니다..그집은 사람들이 항상
줄을 서서 먹는 집인데..
갓 잡아 올린 학꽁치로 물회 만들어 먹음
정말 맛이 예술일거 같습니다..
언제가 그럴 날이 오겠죠?..^^*
이~야.................
학꽁치 회맛 죽여줍니다..
저는 오븐에 구먹을려고 만반의준비 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