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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늦은 조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화요일 퇴근 무렵 구산면에 3.5지급 갈치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수요일 저녁에 확인차 나가 보았습니다.

 

8시부터 11시 30분 정도까지 3시간 30분 가량 낚시한 끝에 세 마리 밖에 잡지는 못했지만 씨알은 끝내주더군요.

 

폰카라 화질이 별로입니다만 3지는 넘는다고 봐도 괜찮을 듯 합니다.

 

9~11물 사이에는 제법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3~6물 사이 정도에 노려볼 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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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