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안녕하세요...지윤이아빠입니다....
선후배님들 다들 잘 지내시지예....^^ 지도 그저그렇게 몸 사리며 살살 살고 있습니더...^^
지난주 토요일날 집사람은 처가에 가고 전 출근하고 오후에 마치고 딱히 할일도 없고.....
그럼 아시죠...바로 낚시하러 간다는거요...^^
ㅎㅎ 네 혼자서 무작정 아무 방파제나 갑니다...
이번에는 그냥 달리다 보니 가오치가 나오네요....그래서 가오치 가기전 바로전 방파제에 불이 켜져 있길래
요기나 한번 들어가볼까 하고 들어 갔지요...
방파제 바닥에는 완전 갑이 먹물로 그림을 그리 놓았더군요...
오늘은 갑이 잡어러 온기 아닌데 먹물보니 훅 하데예....
그래서 채비 준비하고 휙~~한번 던지는데 누가 절 부릅니다...^^
"지윤이 행님 아닙니꺼"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네 꺽뚜거 입니다...반갑게 인사하고 갑이 잡을줄도 모르는 사람 이 갑이 잡는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리저리 막 던지고...아시죠....갑이는 우릴 외면했다는거요...^^
그렇게 잠시 하고 뚜거야 내먼저 더 들어 가볼란다 하고 발길을 돌려 유촌으로 갑니다...
오로지 뽈만 생각하면서요...^^
드디어 유촌에 오고 뽈루를 시작합니다...
근데 하다가 보니 또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이 갑이 루어를 하고 있습니다...
네 이사람은 방파제에서만 이번까지 딱 우연히 5번 만난 "옥이다"님 입니다...
옥이다님 하고 부르니 아주 아주 놀래 자빠질라합니다...
방파제에서 5번이나 그것도 아주 우연히 이게 인연 일까요...^^
한번 만나기도 힘든데 말이죠...
이분이 옥이다님입니다...^^ 갑이 잡고 한컷....
그때부터 제가 집에 돌아오기까지 우린 둘이서 작은 방파제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닙니다...
옥아다는 갑이를 저는 뽈을 잡을라구요....
위의 사진은 그날 잡은 옥이다 동생의 갑이 조황입니다...
전 한마리 나머지는 다 옥이다 동생이 다잡았네요...사진이 구려 죄송합니다....^^
ㅎㅎ 이것은 뽈루로 제가 뽈들입니다....탈탈탈 손맛 좋았습니다...^^
옥이다 동생이 내일 출근 한다고 먼저 간다고 하니 행님 갑이 몇마리 가지고 가이소...
그렇게 갑이 몇마리 고맙게 가져와서 실력없는 솜씨로 회 한번 만들어 보고 살짝 데치가 한잔 할려구합니다...
갑이회 사진 진짜 폰카 포커싱 미스샷입니다... 구리다 구려...
그리고 이사진은 오늘 회사 오후조 마치고 진해 명동에 잠시가서 잡은 뽈입니다...
보기보다 씨알이 아주 좋네요...잡은 저도 깜짝 했습니다요...^^
진해 명동 뽈 입니다...
이렇게 오늘도 다 지나가고 또 내일이 오면 언제 또 낚시가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또 하루를 지내겠지요...
재미없이 적은글 읽어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담에 또 조용히 글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옥아 내도 섬에서 한번 원없이 뽈루 하고 싶다
조만간 연락 할께...^^
그럼...이만 줄일께요....꾸벅...^^
지윤이 아빠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예전에 잠시 뵌적이 있었는데..추운 어느날..~~!!
예전에 활동하시던 동낚분들 뵈면 기분이 좋습니다..
웬지..고향에 온 느낌이라고 할까..
옥님 요즘 갑돌이 한창이네요 ㅎㅎ
옥님과 지윤아빠님은 사궁두미에서 첫만남을 가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옥님은 하도 자주 댕기시다보니 왠만한 방파제에서 만나기가 쉽니다 ㅎㅎ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요즘 날씨 땜시 평일낚시출조는 생각도 못하겠던데, 추위에 바람에 고생하셧습니다...
뽈라구 씨알이 준수하네요...
뽈루하러 함 나가긴 해야 될낀데... ^^
날씨가 장난이 안닌데 멀리 까지 가셔서 손맛 보시고
오셧네요 옥이다님은 갑돌이 고수 이신거 갔고 지윤아빠님은
뽈 고수 이신듯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수고 마니 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