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읍니다..동낚선후배님들..

어제도 손맛이 그리워 그~바람불어재끼는데도 감시 댕겨왔읍니다..

울마눌..""이바람부는데..미치도 단디 미칬네..""제가생각해도..ㅋㅋ..

3일전 친구가 쓰다남은 지방시를 주길래..냉장고에 고이모셔두고..

어젠 거의 실신상태라 어쩔수없이 감행..핑계죠.ㅎㅎ..

 

저녁9시쯤 ,출발..항시그렇듯..마음이바쁩미더..자꾸창넘어로 나무에눈이가고..

""이날씨에"'차는벌써마창대교를넘어..벌써수정..길에..쓰러진나무..원전엔 파도가

도로위를 넘어들고..그래도 끝방파제도착..

역시나..조사님들이 없읍니다..그많던 꾼들이..엥~이와중에..중간 ,끝,네분 조사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내자리..고이비어있고..끝에있던 젊은 두분"'대도못피거 철수합미더"

"도저히 낚시불가입미더,몸조심하이소.""여운이남는 말을남기고..헹하니~~~

 

상하는 바람을 등지고..채비..순간 돌풍..모자가 획~~아이고..빨리 바늘묶고..모자찿아 삼메경..

간신이 올리고..낚수시작..바람이 등을 때리면 몸이 앞으로 쭉.~옆으로쭉~그와중에한바리..

망태기에넣고..또한바리..엉~~망태기는없고..줄만땡그리..망태기는 지홀로 저옆에 ""나잡아봐라""ㅋㅋ..

망태기 건지고..푸닥거리도 이런푸닥거리가 없을깁미더.ㅎㅎㅎ..

 

두시간여..그야말로..바람과 사투..대는 괴기도 안물었는데..울어샀고..몸은 난간줄에 의지한체..

제가 봐도 참~~말~~로~..약도없는병에 걸려도 단디 걸렸읍니다..ㅋㅋ..

20여수 잡고 미련없이 철수..중간에 계신 저보다 더 참한분.!!.미끼드리며..

""몇마리 했읍미꺼"""아니예""""이걸쓰이소..죽어도이기나을낍미더""

""쫌했으예??""20여수했음미더"고기좀 보입시더""와~많이 잡으셨네예..이거 쓰면 댑미꺼??"" 

상하는 이렇게 바람과 놀다..지쳐서 ..초죽음으로,,집으로 고~~고~~씽..

동낚선후배님들은 이런 무식한짓,???은 하지마시길..

아울러 며칠전 사고..빨리 인양이라도 되었음하는..삼가고인의 명복을빕미다..울모두 안낚..알지예..^^*..091008_5.jpg

 

몇년 전만해도 담뛰기하면서..쿨러채우던곳인데..근래엔 동네 놀이터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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