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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명절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연휴 첫째날을 그냥 넘길수 없어, 튀김을 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뒤로한채 잠시 짬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아침까지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제법불고, , 가지말까 하다가~
8시쯤되니 비가 그치네요~ 해가 쨍쨍~ 오늘은 연휴라도 오전에 비가와서 출조하신분들이 얼마 없을것이라 생각했지만
무수히 떠있는 덴마와 선상낚시배, 수많은 선외기..... 마치 스탠바이를 하고 있다가 비가 딱 그치는 순간에 다들 오신건지..
아니면 새벽에 비가와도 와 계셨던건지... 좌우당간 엄청난 낚시배의 숫자에 놀랐습니다.
늦은 출조에 약속한 오전만 하기로 한 낚시시간. 최대한 즐기다 간다는 생각( 딱한마리만!ㅋㅋ) 으로 양식장에 배 묶고~
첫수...바늘팅~~~~ 다시 첫수~ 물칸으로, 두수~물칸으로, 세수~ 물칸으로 30급 / 3마리로 만족.
대박 조황는 아니지만 짧은 3시간 낚시에 즐거움 가득담아 철수~
명절 처가댁으로 상납할 놈들 꽃단장 시켜주고.,,,
명절 다음주중이 아마 조과가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항상 어복충만 하소서~
고생했다 비도 오고 바람도부는데...
가고싶었는뎅...........ㅜㅜ
추석 지나고 함가자 윤달이 껴서 좀있어야 안되긋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