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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wiseman입니다

 

9월 12일 토요일 구산면 칼치낚시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지인 몇분과 구산면 모낚시점 통해서 선상칼치낚시 다녀왔습니다.

 

금요일부터 내린비와 토요일 샛바람으로 많은 걱정을하며 일단은 출발하였습니다.

 

낚시점 들려서 꽁치 두통과 크릴 사서 욱곡에서 6시 30분경에 출발...

 

7시쯤부터 낚시를 시작하는데 담그자마자 입질이 들어오네요

 

초반 씨알은 대략 2지반급...

 

일몰후 급하게 들어오는 입질에 낚시대 두대가 쉴세없이 움직이네요

 

대략 20여마리 잡아놓고 보니 9시30분쯤...

 

선장님이 끓여준 커피한잔 마시고 잠시 소강상태에서 썰어둔 꽁치 상태도 안좋고 잇갑으로 메가리 잡아쓸 요령으로 카드를 내려봅니다.

 

오호... 이런!!!

 

메가리 카드 반 잘라서 바늘 4개로 내리는데 칼치가 두마리씩 물고 올라오네요 ^^

 

그뒤로 고패질 몇번에 계속 물어줍니다.

 

그래 이거다 싶어서 그 뒤로 계속 열낚하다보니 전체 마릿수중에 1/3 정도는 메가리 카드로 잡은거 같네요

 

아침까지 입질은 계속들어오는데 전체적인 씨알은 2지급이 주종이고 전체적인 마릿수는 80여마리 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배에서 1등...

 

대구에서 오신 조사님들과 다른 몇몇분들은 10여수에서 30 몇수가 전부이던데... 암튼 그렇습니다 ^^

 

채비는 2칸 반짜리 볼락대로 와이어 채비 사용했습니다.

 

입질할때 거치대에서 낚시대 빼서 초릿대 살짝 내려주면 몇번의 툭툭 거리는 입질에 그대로 가져가는 입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낭창거리는 선상대로 3호추 달아서 사용하니까 훅킹은 바로 됩니다.

 

상층부는 주로 잔씨알이 대부분이고 밑바닦에서는 그나마 2지급에서 최고 3지반급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메가리 카드 채비로 마릿수 올리는데 대구에서 오신 분들이 넋놓고 보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왠지 좀???

 

칼치는 저도 별로 경험이 많이 없는지라 이렇다할 조언은 못드리겠습니다.

 

같이간 친구녀서 못잡았다고 투덜거려서 20여마리 주고 집에 가지고 온놈들이 저녀석들입니다.

 

옆에있는 1.5L  생수병 기준으로 보시면 대략 사이즈 구분 가실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산면 칼치낚시에 도움주신 모회원님께 이자릴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상 즐낚하고 돌아온 wiseman입니다.

 

동낚회원님들 어복충만하시고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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