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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날 하도 낚시가 가고 싶어 연차를 빼구 안장덕 제수고기나

잡을 요량으로 참돔 채비해서 날랐습니다^^ (겐님 모라 할거 같음^^)

새벽에 내리니 바람이 탱탱 불어 재낍니다 낚시대를 들고 있기 힘들

정도로 불어 댑니다 아~~혹시나 해서 튼튼한 채비로 셋팅했더니 팔이

우~~리 합니다 아침 여섯시 들물 타임 전유동 채비를 시원히 가져갑니다

챔질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합니다 알부시리 올라 오네요 연이어

참돔 한마리 이기 아닌데 생각을 해봅니다 너무 기대를 마니 하고 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로 입질뚝@@ 낚시대를 잠시두고 혹시나 해서

에깅대를 가져 왔는데 저킹 테스트도 할겸 어슬프게 던저 나름 배운대로

흔들어 봅니다 옆에 있던 친구 녀석 죽는다고 낄낄 댑니다 ^^ 제가 생각

해도 웃음이ㅋㅋㅋㅋ 발앞까지 에기가 보입니다 근데 뭔가가 따라오는

느낌 아~~이거다 쉽더군요 발및 이미터에 내려서 살짝 올렸다 하니까

에기떨어지기 무섭게 덥석 물어 버립니다 ㅋㅋㅋㅋ 오~~~이런 재수

먹물 세레 야무지게 받고 망으로 입수 기분 날아갈듯 째집니다^^

다시 멀리 원투~~ 되지도 않는 더블저킹에 정신 나간듯 흔들다보니

아~지대로된 입질 받고 릴링 합니다 올라오는데 미치겠더군요  근데

기쁨도 잠시 우찌 된긴지 영~~입질이 이후로 배시간이 되어 철수 하였

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더너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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