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모처럼 일찍 일을 마치고 밤 10시^^  부랴부랴 동낚 조항보고
마음 속으로 가고자 했던 구산면을 향해 출발
처음으로 가본 구산면 아는 동생의 길 안내를 받으며 대박 낚시 에 11시에 도착했읍니다.
새우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부푼 마음으로 포인트에 도착 몇분의 조사님들께서
대를 당구고 계시더군요.
그중에 아주머니 한분 발군의 실력으로 자중을 압도하며 그의 원샸원킬ㅋㅋ
다른 같이온 일행분들도 뜨문뜨문 한수씩 올리고 저는 그옆에 자릴잡고 새우
큰놈을 골라 끼우고 채비를 던지니 역시따문따문 한수씩 올라옵니다.
저번 8월 달 동해면에서 잡아보고 근 두달만에 물총소리를 들으니  짜릿합니다.
씨알은 아직 조금 민망할 수준이나  줄줄이 달린 케미보는 눈맛 입맛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어습니다.
두시간 반낚시에 55수 날물이 되니 입질도 끊기고 집으로 고고싱 그새벽에 라면끓이고
호래기 다섯마리 넣어 나만의 진수성찬을 맛보며 꿈나라로...
처음으로 글을 쓰려니 앞뒤도 없고 부족한것이 많습니다.
차차 나아지겠거니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