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낚인님들과의 도다리 대회때 억세게 운이 좋았던지 양지에 앉은 결과로

얻게된 회원 협찬  2등 상품 로젠기가  어느새 요즘 제 주력대가  되버렸네요..

늦은 오후 시간을 잠시 쪼개  두시간 반여  바다로 나간 어제,

또 행운이 따랏나  봅니다.

여섯물 빠른 물살에 평소의 공략지점 조금 너머 본류대에  수심 9미터 70을 주고

3호 막대찌, 2.5호 원줄, 1.2호 목줄, 3호 바늘, 목줄 2미터에  G4 봉돌  2개 분납,

채비가 안정된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파도가 이는 시각에  한시간 동안 세번의 입질과

세번의 챔질에  다행히도  무사히  모든 녀석들의 얼굴을 볼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녀석은  거의 올라왔을때  수심 2미터권에서 자기가  고등어인양  옆으로 째고

돌며 여밭을 파고 들더군요. 얼추 5짜 가까운걸 확인하곤 하마터면 시껍할뻔 했습니다.^^;

처음 받은 입질의 녀석과 마지막 녀석은 40에 못미치는 크기 였습니다.

그나마  그곳 물의 흐름에 따른 입질 패턴과 그곳의 포인트를  이해하는 좋은 공부도 됐네요.

세마리중 마지막 한마리는  아직 방정이 진행중이라  바다로 돌려 보냈습니다.

물론 두마리중 큰 한마리는  지인들과 맛있게 먹고  한마리는 아직  창원의  어느  수족관에

서  두눈 부라리고  지금도 절 원망하고  있지나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꺽뚜거야..

니가  햄한테 권한  그 1.2호 목줄  디기  쓸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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