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하는 일이 주말에도 일을 하는...ㅠㅠ

낚시를 가려는 것도  큰 맘을 먹고 가야 겨우 바닷내음을 맡을 수 있는 형편이라...

오랜만에 금요일 오전에 시간을 내서 좌대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들어가는 좌대인데...

조황이 들쭉날쭉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전갱이를 조금 잡아 보려고 하다가 밑밥을 조금 뿌리니 망상어 대군이 밀려 옵니다. 바닥에도 표층에도...ㅠㅠ

자리를 옮기고 또 옮기고 ...여우 열마리 잡아서 집으로 옵니다.

그냥 바닷내음 맡은 것으로 위안을 삼으려고 합니다. 

선장님이 해주시는 초밥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조과사진은 미천해서 찍지도 않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