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0시 30분 집앞에서 척포로 달려 **낚시에 03시경 도착해서 일행 3명과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다보니

선장님과 약속한 4시가 되었네요, 이렇게 일찍 찾아가니 선장과 사모님께 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선승명부 작정하고 4시30분경 용초도 남쪽 이름 모를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낚시 발판이 무척이나 편편하니 좋았읍니다.

잠시라면 끓여 먹고, 채비하고 나니 해가 밝았읍니다.

오면서 구입한 00찌에 미끼를 달아 던져보니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내려가서 다시 가지고 있던 조금 더큰 00찌로 바꾸어

낚시를 시작합니다.  잡어들이 좀 있네요... 한 10번 정도 캐스팅했을까요! 

괜찮은 입질을 받아 챔질했는데 얼굴도 못보고 0.8호 목줄이 나가 버리네요 ㅠㅠㅠ

그래도 꿋꿋하게 0.8호로 계속 낚시를 했읍니다.

한 9시쯤 되었을까요, 시원한 입질을 받아 0.8호로 한마리 걸었읍니다.

사이즈는 물속에서 얼굴만 봤을때는 한 30은 되겠더만 꺼내고 보니 25네요  ㅠㅠㅠ

하여튼 그뒤로 새우는 망상어와 자리돔, 빵가루는 쥐노래미와 복어, 이놈들과 실랑이하다가 철수 했읍니다.

선장님 말씀으로는 5월 중순되면 용초도 본시즌 시작할거라네요... 참고하세요~~


등업이 않되니 조행기도 쓸수가 없네요, 

동낚인님 등업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