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2물에 욕지 부속섬에서 무늬낚시를 하였습니다.

낮 12시 부터 조류에 태워 500~900g 정도 몇수를 하였네요.

밤엔 감자 두마리, 갑오징어 두마리가 전부였네요.

 

최근 선상 조황이 다소 떨어지고, 좌대에서 오징어가 보이기 시작하여 내심 갯바위에 붙을것으로

생각했었죠... ㅋ

현재는 수온변화로 자정을 넘어서 오전까지는 잘 안되는것 같고,  낮 수온에 영향을 받는 오후 타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수온이 안정화가 된다면 아마도 반짝 갯바위 조황이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 봅니다.

 

끝물로 달리는 무늬 시즌이 안타깝게 느껴지면서 호레기 시즌이 다가옮을 행복으로 느껴 지네요.

 

밤이면 제법 쌀쌀합니다. 따신옷 준비해서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