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의 광란으로 토요일은 하루종일 자고..

일요일 정신차려 일어나 마누라 살살 꼬셨지요..

야.. 진해 우도에서 나오는길에 소쿠도 들렸는데
경치가 끝내주더라...

애들은 학원가고, 마누라와 둘이서
10시쯤 또 진해로 갔지요..

와 그란데 주차장에 뭔놈의 차가 그리 많은지
간신히 남의집 공터에 주차하는데 거기도 2000원씩 받네요..

청개비 2통사서 소쿠도 들어갔는데,,

사람 많고,

낚쑤는 우도보다 더한 불가사리 양식장이데요..

원투 던지고 줄 정리하면  (대략 10초..)
묵직한게 끌어올려보면 기본이 2 star,,

심하면 3 start 도 몇번...

정말많데요.   불가사리.

손바닥 도다리 4수, 노래미 두수하고,
오후 2시부터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더니 3시경에는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부네요..

놀기는 좋은데 괴기는 없네요..

마누라는 갯바위 틈에서 손으로 바지락 잡았는데
글쎄 쿨러 반통이 넘데요...

이렇게 많은게 아마도  양식장이 아니가 하는데
갯바위 틈도 양식장이 맞는지...

통상 바지락 양식은 모래나 뻘밭으로 이루어 졌는데...

괴기 잡을려면 진해보다 원전 냉장고로 가는것이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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