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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잡으러 가신 분들로부터 이런 메시지가 왔습니다.
이거 말이죠, 담부터 이런 메시지 보내시면 실시간 조황 안올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갈치회야 요즘 시즌에 달작지근한 게 맞지만 삼치회가 달다뇨.
......
달긴 달겠네요. ㅠㅠ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
에, 공,,,
올징에 볼링회 모임있어서 ...
갔다가 인자 들어와서 딜다봅니다.
낮에 베드로님 전나가 와서 같이 들가자쿠는걸 ...
선약인 모임이 있어서 잘댕기오이소 캤는데 ...
쿨러오버 조황은 되어야 ...
울집앞 지나가는 이거이님 검문검색을 할수가 있는데 ...
안되것네요.
괜히 .... 실시간 조황 이랍시고 올려서 ... 죄송합니다.
엊그제 갈치대박비슷한걸 해서 또 함 들어갔는데 바다상황이 난리더군요.
갯바위에 들어가서는... 날씨가 엄청 좋습니다.
동출하신 이거이님 갯바위에 내리자 말자 팔뚝만한 삼치를 걸어냅니다.
저도 하나 있는 메탈을 던져보니 히트는 되는데 발앞에서 올리다가 다 떨굽니다.
대여섯번을 터트리고선 메탈을 자세히 보니 뒤의 쌍발훅이 쪼매 이상합니다.
갯바위에서 급 채비수리... .쌍발훅을 떼네고 트리플훅으로 조잡하게 교체합니다.
이넘이 던지면 뭅니다. 대여섯바리하고선 이거이님이 삼치회를 준비하신다네요.
뭘도울까예 하니까 혼자해도 되니까 삼치 낚시 계속하라시네예. 던지면 일타일피... .
정말 손맛은 징하게 봤습니다. 삼치를 여섯마리 잡은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싱크대에 부어보니 왠걸 열마리나 되네요.
떨군거 까지 하면 한 스무마리쯤... .
근데요, 삼치회 뭐 살도 좀 무를거 같고 큰기대를 안했는데....
맛이 정말 좋더군요. 쫄깃쫄깃하고... . 아하 회가 달작하다는 표현을 이래서 쓰는구나하고 ... .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거이님 칼솜씨면 알잖습니꺼. ㅎㅎ 급히 화이트를 몸속으로 마이 넣었더니 세상만사가 엄청 긍정적으로 돼더군요.ㅎㅎ
이거이님 , 행님 오늘 날씨가 끝내 줍니다. 멸치떼도 마이 들어온거 같고 올 저녁에 갈치대박 할 꺼 같은 기분이 듭니다. 라고 하시네요. ... 요때까지는 정말 좋았지요. 해가 사알 질려고 하는데, 갈치가 던지면 또 퍽 퍽 합니다.
또 쪼매 여러가지가 히일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열댓마리 잘 올라오는 거 같더니 우째 갑자기 입질이 뜸합니다.
그러더니 입질뚝... . 바람이 터지네요. 앉은자리가, 서풍을 오른쪽에서 받는데 채비를 던지면,
합사줄이 완전히 c 자를 그립니다. 한시간에 우째다가 한마리 ... . 채비를 이래봐도 안되고 저래봐도 안돼고 .... .
가져간 크릴로 메가리를 잡아서 생미끼를 해봐도 우째다가 한마리... .
장대 세개를 이채비 저채비해놓곤 손에 잡히는 대로 던져봅니다. 진짜로 안됩니다.
이거이님, 행님 여긴 바람이 넘 마이부니 만지도가면 퍽퍽 할 꺼 같지요. ... . 합니다.
제생각도... .
우째우째해서 밤열두시에 만지도 조금 높은 자리로 이사를 갑니다.
여기도 상황은 엄청 안좋네요. 그래도 이거이님은 엄청 열심히 하시네요. ㅎㅎ 저는 어디 누워볼데가 없나하고... .
이거이님 갈치도 안잡히는데 회나 한사라 하이시더 하십니다. 제가 좀 도우려고 하니 그냥 구경만 하라십니다.
엄청 깔끔하게 하시네요. 뉴스에 요새 전어회 먹고선 비브**에 우째서 또 우쨌다던 애기가 있어서 쪼매 그랬는데,
화이트에 갈치새꼬시 한점 먹으니, ㅎㅎ 진짜 회가 달게 느껴집니다.
조나단님 좋아하시는 김밥에 회한점 얹어서 .... ㅎㅎ
이거이님, 행님 약 한병 더 가꼬 오기를 진짜 잘했네예 합니다.ㅎㅎ
좀 지나서 함 더 던져보고는 마 포기를 하고마네요.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어디누울 자리있나하고 찾아보니 온통 크릴천국으로 엉망이고... .겨우 몸을 구겨서 쪼그리고 누워 보네요.
마음속으론... .살아서만 돌아가자 하면서... .ㅎㅎ 엄청 춥더군요.
그래도 새벽에 해 뜰 때 삼치나 한번 더 해봐야지 하면서 알람을 05 시로 맞추고... .무슨 소리에 눈을 떠보니 이거이님 , 채비를 던지네요. 한참을 하더니 대를 접습니다. 시계를 보니 06시45분... .부랴부랴 짐챙기고.... .
은하수호를 타고 철수를 하는데 배가 엄청 심하게 흔들리네요.
ㅎㅎ, 솔직히 선장님이 우리 생명구하러 와주신거처럼 고맙게 느껴집니다.
집에와서 보니 생각했던거 보다는 마릿수가 좀 더 잡았습니다. 분양해주려고 했던분이 계신데 쪼매 미안터군요.
에휴 갈치를 이제 여기서 올핸 접어야될까, 함 더 가야될까, ㅎㅎ 고민됍니더.
괜히 실시간조황이라고 올려서 신경쓰시게해서 죄송함다.
이거이님, 델고 다니면서 해 미긴다고 고생마이 하셨어요.ㅎㅎ
아따~~베드로님 겁나게 많이 댕기시네요...
갈치 를 마이 드셔서 체력이 좋은신가..ㅋ
헐~~~엊그제도 갈치 타작하고 왔다더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