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토요일 아침일찍 아들과 함께 거제 친척집에 볼일이 있어 내려 갔다가 시간이 많아 가을 감생이를 잡아 추석 차례상에
고기를 좀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고향현지인들에게 낚시정보를 입수하고 갯바위 포인트로 달려가 낚시를 하고왔습니다.
물색도 탁하고 조금물때에 임박하여 낚시하기에 좋지않은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밑밥을 투척하고 열심히 낚시
를 하다보니 씨알은 크지않지만(25cm~30cm내) 적당한 사이즈의 감성돔 마리수 조황에 손맛을 찐하게 볼수 있었지요.
요번에는 감성돔 마리수 조황이 좋아 사돈댁에도 추석차례상에 올릴 고기를 5마리 손질하여 드렸습니다.
정말 낚시가 취미생활이라 하지만 60대 중반의 기로에 들어선 나이에 이제는 옛날같이 않게 갯바위 타기도 힘들어지고
체력도 떨어지다 보니 갈수록 낚시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낚시가 도둑질의 습벽처럼 쉽게 포기할수 없는 입장이네요. 낚시를 너무 즐기다 보면 마약처럼 중독성에 빠져들어
병걸린 사람같기도 하다는걸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느낄때가 있을겁니다.
초보때는 배울려고 노력하지만, 어느정도 익숙단계에 접어들면 손이 건질거리고, 방에 누우면 천장이 온통 바다처럼 보이며
그 속에 고기들이 헤어쳐 다니며 유혹을 하지요.......
이제는 서서히 자제하고 정리하면서 즐낚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제 낚시한 감성돔, 줄돔 등 마리수 조황을 올립니다.
동낚인 회원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
감시..마리수..
요번 추석..차례상에 생선자리는..
문제 없겠습니다^^
도보로 이리 많은 마리수를..
낚시연륜의..느낌이..
팍~팍..오네요^^
이번엔 감성돔 대박 조황 입니더...ㅎㅎㅎ
시간 나실때..동출 하여서 기술을 배우고 싶습니다...형님
참.... 낚시 묘한 중독성이 잊는것 같아요 즐길줄 아는 낚시가 되어야하는데..
몇칠만 지나면 손이 근질근질 하이..눈앞에 고기 들이 지나다니니..병입니다...........ㅋ
손맛축하드립니다..........
감생이 많이도 잡으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고성만쪽으로도 올라올때가 되었는데 아직 낱마리 조황이더군요 ..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포인트정보 좀 알려주세요
재가 거제에서
사회생활 첫 발 내 디딘곳이라
정이 마이 가는 곳입니다.
추석 여휴때 함 갈려구요
010-9322-0686
메시지 주시면 더욱 감사...
기타 참고사항도...
포인트를 알려드려도 즐낚하시는 지방인이 아니고는 산길을 따라 도보포인트에 갈려면
낙엽에 쌓인길 찿기가 어려워 동출아니면 힘들것으로 생각되며, 갯바위도 험난하지요.
지금은 장승포에서 ~ 양지암끝까지 수십군데 낚시포인트가 있지만, 험난한 곳은 낚시배로
이용하는 편이지요 . 차편을 이용하여 해안도로에 주차해두고 바로 갯바위에 내려갈수있는
곳도 몇키로 정도의 장소가 있지만 주로 대우직원들이 비번받아 즐낚을 하는곳입니다.
추석연후때 계획을 가지시면 그때 현지 상황정보를 입수하여 장소를 택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감성돔은 한곳에 머물지 않고 항상 유동성이기 때문에 다른곳에서도 기상 등
여건만 따라준다면 찐한 손맛에 마리수 조과를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추석 재수 고기로는 정말딱입니더 많이도 하셨읍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