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늬오징어 조황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도 한마리 잡아 보고 싶은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부산 나무섬 근처에서 무늬를 스무여마리 잡았다는


소식 접하고... 바로 실미도님께 전화 해서.. 한번 가입시더 하니.. 바로 콜하시네요...


오~~예... 그럼 제가 선수 모집해서 데리고 갈게요... 하고 모집한분들이 밑에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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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에서 부터 물국수님.무적보리님,뽈치기님,실미도님,찜빠킬러님...


저 이렇게 6명이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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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밀면 한그릇씩 먹고 출발합니다...부산에는 밀면집이 상당히 많더군요...


냉면만 먹어본 마산촌놈이라서 그런지... 면도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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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섬 부속섬입니다...부시리를 잡으시는건지.. 전갱이를 잡으시는건지...


사람이 많이 계셨습니다...드실만큼 잡으셨는지는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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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흔들어 본곳인데... 너울이 조금 있네요... 난바다쪽을 접하고 있어서 그런지..


배가 울렁울렁 거리니까.. 제 가슴도 울렁 거려서..ㅋㅋ


다른곳으로 갑시다고 우겨서 너울 안치는곳으로 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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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용사들입니다...우찌 된게 사진이 전부 역광이네요... 제가 그늘에 숨어서 낚시 하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네요... 이긍...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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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과 동시에.. 찜빠킬러님 모자가 물에 풍덩... 대체 누가 캐스팅을 이렇게 멋지게 하시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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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선 힘든거 같고... 그래서 3명은 갯바위 내려서 무늬 하고.. 3명은 전갱이 잡으러 출발...


갯바위에서 고구마 사이즈 한마리 햇네요...이때 실미도님도 카드 채비 내리자 마자..


전갱이 4마리 걸었을때 였을겁니다...저도 얼릉 전갱이 잡을꺼라고..채비 하는데..


너울이 얼마나 치는지 배가 계속 밀리네요... 결국 조용한데로 갔는데.. 그곳에는 전갱이가 없더군요...


담에 너울 안칠때가면.. 전갱이는 원없이 잡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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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님이 잡으신 고기들이네요... 5명이서 무늬 꽝치고 있을때 혼자서 쏙쏙 잘도 뽑으시더군요...


무늬 하는 사람의 눈빛이 '우리도 채비 바꿀까'..하고있네요...부러웠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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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님이 사주신 보쌈먹고 집으로 왔습니다...결국은 또 무늬 오징어 못잡았네요... ㅠㅠ


무조건 잡을때까지 출조 할겁니다 ㅋㅋ 그래서 내일은 모친님 따라 갑니다...


설마 못잡을까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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