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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늬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맘같아선 선상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잘 안된다고들 하시고...
혼자는 눈치만 볼꺼 같아서... 철수 자유롭고.. 만만한 거제로 갔습니다...
구조라에서.. 포XXX 타고.. 서이말 등대가 뒤쪽에 보이는 곳에 내렸습니다...
날새고 줄이 시야에 들어올때 잡은겁니다... 아직 초보라 그런지... 어두우니까
에기가 바닦을 찍었는지 하나도 모르겟더라고요...맘속으로 25까지 샜습니다 ㅎㅎ
이건 갯바위 바로 앞까지 따라와서 문건지... 바로 앞에서 잡았습니다...
넌왜 새카맣냐??ㅎㅎ
맘속으로 스물 다섯까지 새고.. 뒷줄 사리고 저킹할려는데 확~~~ 가져간 넘입니다...
대부분 초릿대를 쿡쿡 치던데요... 그럼 입질이 시원한거죠????
먹물 한방 맞았습니다... 맞아도 기분좋습니다 ㅎㅎ
먹물맞은 에기는 이제 못쓰는건가요????먹물이 안빠지던데...
버려야되죠????
총 6마리 입니다... 맨 위에 한마리만 피를 잘뺸거죠????
눈위를 찔려야 돼는지 어딘지 몰라서 ㅋㅋ
글구 살링망 띄어놓았는데.. 너울이 얼마나 치는지 오징어 껍질 다벗겨지고..
상처가 억수로 많이 났습니다...상태가 많이 안좋네요 ㅎㅎ
무늬 너무 잼있습니다 ㅎㅎ 내일 또 갑니다~~~
왜 이렇게 재밌는 낚시를 여태 몰랐는지... 후회됩니다...
내일 전 지심도 들어갈거 같은데... 혹시 ㅎㅎ
개굴아빠님의 에깅교실 7가지 없었으면 아직 헤매고 있을듯 ㄳㄳ
제가 낚시하는 방법이 저킹하기전에 줄을 사리고... 살짝 한번 땡겨봅니다...
그담에 저킹하고... 느슨해진줄을 얼릉 감고.. 팽팽하게 땡기고 있습니다...이게 잘못된건가요??
게속 에기가 발앞으로와서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내일 어케 될지 모르겠는데..
마산에 일찍 도착하게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전 낚시 안하고 옆에서 구경만 할게요...
먹물 맞은 에기는 그자리에서 바로 물에 튀기듯 씩어 주셔야 합니다.
먹물이 묻은에기는 물밑에서 무늬들이 먹물을 잘 파악 합니다..
서서히 빠져 드시는 군요 ㅎㅎ
개굴아빠님 말처럼 킬로오버라도 잡으시는 날엔 ㅋㅋㅋㅋ
혹시나 제거하지 못한채로 집에 가져오셨더라도..
어느정도라도 물에 담궈 주시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먹물기를 제거하고~ 염분기 도 제거하는 차원에서요~
똑같은 종류의 에기인데 침강속도가 눈이 뛰게 빠르다면 물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중국산기준)
에기는 3가지로 나뉩니다,
침강속도가 느린 (1미터침강에 5~6초) 쉘로우 타입 : 수심낮은 여밭지형 공략용 입니다.
침강속도가 표준 (1미터침강에 3~4초) 노멀 타입 : 표준형 입니다.
침강속도가 빠른 (1미터침강에 1.5~2.5초) 딥 타입 : 속공형으로 조류가 강한지형이나 수심이 깊은지형
구입하신 에기케이스 뒷면에 보면 잘~~ 나와 있습니다~ ^^
상황에 맞추어서 알맞은 것을 사용 하시면 되겠습니다.
고가 일산제는 제품특성에 맞게 침강속도도 거의 일정하지만
저가 듕국산은 가지각색 입니다.
요즘에는 저가 듕국산 성능또한 많이 개선되었다 하네요~
ㅎㅎ~마이 잡으셨습니다..
무늬 하시자 말자..
마릿수를 추카드립니다..
먹물뭍은 에기 쓰면 안됩니다..ㅎㅎ
아무곳이나 버리면 위험하니..
들고계시다가..담에 저만나면 주세요.. 제가 전문적으로 수거해서..
바늘부분과 몸통 분리해서 안전하게 처리합니다~먹물 쪼메라도 뭍으면..
꼭~모아 놓으세요~~ㅎㅎㅎㅎ
이야 ~~~ 드디어 대박을 하셨네요 ^^
혼자서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저도 주말을 이용해서 어딘가에서 한번 흔들어 볼려고 하는데...
작은바늘님 ~ 막 흔들면??? 될까요? ^^
먹물세계에 중독 되심을 축하드려야 하찌 ^^^????
무늬뽕을 맞은 꾼은 그 늪에서 빠져 나오기 힘듭니다
저 또한 그 중 한사람입니다 ㅋㅋㅋㅋ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쭉 대박 하시길 ^^^
무늬 이젠 온동낚이 먹물로 채워지는날이 오리라봅니다 거제가 오면 부산도 오는데 이번 부산 모임이 많은 기대는하는데
어찌 될련지 날씨가 좋아야하는데 수고하셨구요 멋진 조황 잘보았읍니다
무늬색깔이 까맣케 변하는것은 무늬가 열받아서 변합니다.
그리고 시메하는 방법은 눈과눈사이에 시메칼로 푹찔러서 아래위로 올려주면 하얗케 변합니다.
시케칼이 없을시에는 몸과다리사이에 당수로 한방 팍 때리면 하얗게 변합니다.(어떤선장이 이렇게하드이다)
저도 재작년 이맘때 서이말 등대뒤에서 흔든 기억이 나내요 축하합니다.
바람과 파도가 심했을텐데 좋은 조과네요.
중독되는 과정이 재미 있네요.
축하 드리고 수고 많았습니다.
바람만 아니면 나도 가고 싶네요. ^.^
이렇게 또 한 분의 환자가 탄생하는 과정을 라이브 중계로 보게 되는군요.
씨알은 모두 500g 미만인 것 같아 보입니다.
kg 오버 히트하시면 그때부터는 어떻게 되실런지 안봐도 빤합니다.
11월부터 다음해 무늬철 오기 전까지는 못말리는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손이 달달 떨리면서 헛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마른 오징어만 봐도 무늬같아 보이고 큰 새우를 보면 에기같아 보이고, 또 그 새우를 호래기 바늘에 끼워 낚시를 해 볼까 연구도 해보고......
그러다보면 흘림대 초릿대 부서진지 몇 년 지난지도 모르게 되고......
꿩대신 닭이라고 호래기 낚시라도 갈라치면 이놈들을 잡아서 언제 쿨러 채우나 한숨도 나오게 되고......
직접 겪어보시면 압니다. ㅋㅋ
그나저나 아무래도 내일 접선할 것 같은 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