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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 많이 기대했는데..
첫날은 바람
주말은 비예보..
암남공원에 화살이 잡고
삼산면, 통영, 거제쪽도 계속 조황이 올라오고...
하루만에 또 낚시가 땡깁니다 ㅋ
나름 고성쪽(삼산면)으로 함 가보 싶었습니다만, 거리가 멀어.. 혼자 생각해 봅니다
거제에서 부산앞까지 두족류 소식이 많이 들리니, 칠천도도 되겠지?ㅋ
칠천도로 갑니다
결과는 황~
비옷에 장화까지 챙겨 토요일 밤 10시부터 일요일 새벽2시까지 비맞고 낚시 했으나, 입질도 없더군요
방파제에서 만난 당감동 사신다는 분,
볼락도 입질이 없다하시네요
해루질 하시던 아주머니가 소란스럽게해 미안하다며 주신 해삼2마리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비맞고 방파제에서 낚시하려니 무섭기도 하고 낚시도 안 되어 철수했습니다. 칠천도는 올때마다 거의 꽝이네요
불쌍한 낙지 한마리.
이번에 꽝은 면했습니다
방파제에서 야한 밤에 혼자 낚시하면 바다 귀신 나올까봐 무서움이 엄습합니다.
앞으로 가실때는 반드시 동료들 중 한 분이라도 동행을 하십시오. ㅋㅋㅋ